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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배낭여행44

인도 배낭여행 - 코나라크 태양신 사원, 푸리 자간나스 사원 - DAY 41 여행 마흔 하루째 날 - 코나라크 (Konarak) 태양신 사원, 푸리 자간나스 사원 (Jagannath Mandir) 숙소 이동, 모기로 부터 해방 푸리에서 코나라크 가는 길 코나라크 태양신 사원 코나라크 고고학 박물관 푸리 자간나스 사원 숙소로 돌아오는 길 푸리에서는 매일 저녁이 즐겁다! 2월 13일 (수) 숙소 이동, 모기로 부터 해방 숙소 체크아웃 시간인 AM 8:00시를 맞추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짐을 챙긴다. 그리곤 어제 알아 놓은 바로 옆 간다라 호텔로 투숙한다. 이곳은 하루 숙박비가 40Rs다. (이전 숙소보다 무려 10루피나 더 비쌈 ㅋㅋㅋ) 침대마다 깨끗한 시트와 펑펑 나오는 온수,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 모기장이 있어 무척 맘에 든다. 진작 옮길 것을... 푸리에서 코나라크 가는 길.. 2019. 7. 19.
인도 배낭여행 - 인도남부 푸리에서 익숙해지는 일상, 아름다운 일출 - DAY 40 여행 마흔 번째 날 - 인도 남부 푸리(Puri)의 환상적인 일출과 점점 익숙해지는 푸리에서의 일상 푸리의 환상적인 일출 배탈... 하루 종일 자빠져 자기 여행이 일상이 되는 순간 매일 즐거운 저녁시간 2월 12일 (화) 푸리의 환상적인 일출 어젯밤 잘못 먹은 저녁 탓에 안 그래도 배 아파 죽겠는데 이놈의 모기들이 밤새 장난 아니게 달려든다. 젠장! 연 이틀 동안 계속된 그놈들과의 사투에 밤잠을 설치다 결국 새벽 4시에 일어난다. 졸린 눈을 비비며 숙소 통로 의자에 앉았더니 한 숙소 종업원이 다가온다. "어? 일찍 일어나셨네요..." "어이구! 이보셔 나 모기 때문에 도저히 잠 못 잘 것 같아요. 여기 물린 자국 좀 봐요! 여기 모기장 없어요? 으휴~~ 졸려~" 하며 한바탕 하소연을 했더니, 그 친구 눈.. 2019. 7. 19.
인도 배낭여행 - 인도 남부 휴양지 푸리에서 유유자적, 델리행 기차표 예매 - DAY 39 인도 배낭여행 서른 아홉째 날 - 인도 남부 휴양지 푸리(Puri)에서 유유자적, 델리행 기차표 사기 인도 남부 휴양지 푸리(Puri) 푸리에서 델리까지 기차표 예매 푸리에서 유유자적 2월 11일 (월) 인도 남부 휴양지 푸리(Puri) 따뜻한 남쪽 나라답게 밤에도 춥지 않고 따뜻했다. 허나... 이 동네 모기가 장난이 아니다. 밤새 그 놈들과 피 말리는 사투를 벌이다 난 흔적들 때문에 온몸이 벌겋다. 긁어도 긁어도 간지러워 아예 침낭 속으로 얼굴까지 묻고 잔다. 헥~ 헥~ 숨 막혀라... 느지막하게 일어나 어제 사온 빵과 달걀로 대충 아침을 해결한다. 일명 문둥이 손이라 불리는 이머젼 히터를 물 부은 컵에 넣고 계란을 삶아 먹으니 정말 맛있다. 물론 어제저녁 식당에서 조금 얻어온 소금도 있다. ㅋㅋㅋ .. 2019. 7. 18.
인도 배낭여행 - 인도남부 푸리(Puri)의 끝없는 해변, 어촌마을 - DAY 38 인도 배낭여행 서른 여덟째 날 - 인도 남부 푸리(Puri)의 끝없는 해변, 어촌마을 인도 남부 푸리에 도착, 허름한 숙소 체크인 푸리 동네 한 바퀴, 끝없는 해변 푸리 해변 어촌 방문 낮잠 한숨 때리고, 푸리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 2월 10일 (일) 인도 남부 푸리에 도착, 허름한 숙소 체크인 캘커타를 떠난 기차는 예정된 시간에 정확히 푸리(Puri) 역에 도착한다. 차창 밖을 보니 딱 봐도 이건 '트로피칼'이구나! 느낄 수 있는 열대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이야..." 이제 정말 남쪽 휴양도시 푸리에 오긴 온 모양이다. 릭샤비 10루피를 아끼기 위해 그 무거운 배낭을 메고 Love & Life 호텔을 찾아간다. 힘겹게 걸어가긴 했지만 당시 그 정도 거리인 줄 알았으면 릭샤 타고 갔을 것을... ㅠ... 2019. 7. 17.
인도 배낭여행 - 푸리행 열차예약, 굿바이 콜카타, 열차 안 도난사건 - DAY 37 인도 배낭여행 서른 일곱째 날 - 푸리(Puri)행 야간열차 예약, Good Bye~ 캘커타 콜카타에서 푸리(Puri)행 야간열차 예약하기 기차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도난사건 2월 9일 (토) 콜카타에서 푸리(Puri)행 야간열차 예약하기 새벽부터 떠날 준비하는 친구들 덕분에 나도 덩달아 일찍 일어나 주섬주섬 짐을 챙긴다. 짐을 쌀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그동안 돌로 조각된 기념품들을 좀 샀더니 갈수록 늘어가는 배낭 무게에 허리가 휘청거린다. ㅠ.ㅠ 캘커타 서더 스트리트(Suder Street) 근처엔 싸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점이 무척 많다. 특히 중국 음식과 샌드위치의 맛은 압권이다. 오늘도 역시나 샌드위치 가게에서 10루피에 Veg. Sandwitch를 먹고 어제 역무원이 일러준 여행자 전용 예.. 2019. 7. 16.
인도 배낭여행 - 캘커타 마더테레사 하우스 봉사활동, 칼리가트 희생제 - DAY 36 인도 배낭여행 서른 여섯째 날 - 마더 테레사 하우스 봉사활동, 칼리가트 희생제 이른 아침, 캘커타 마더 테레사 하우스 가기 칼리가트 옆, 죽음을 기다리는 집 봉사활동 칼리가트 희생제 푸리(Puri)의 유혹, 귀국 항공편 연장 캘커타 마더 테레사 하우스에서의 소중한 경험 2월 8일 (금) 이른 아침, 캘커타 마더 테레사 하우스 가기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면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오늘도 새벽에 서너 번 깨고 나서야 일어난다. 새벽 5시 40분, 샤워를 하고 마더 테레사 하우스(Mother Teresa House)에 갈 준비를 하고, 오전 6시 20분경 같이 갈 사람들이랑 숙소를 나선다. 마침 골목 사이로 갓 떠오른 태양을 바라보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한다. 숙소가 위치한 서더 스트리트에.. 2019. 7. 15.
인도 배낭여행 - 역동적인 캘커타 (콜카타) 하우라교 - DAY 35 인도 배낭여행 서른 다섯째 날 - 역동적인 캘커타 (콜카타) 하우라 교 귀국 항공편 리컨펌 역동적인 캘커타(콜카타) 하우라 교 (Howrah Bridge) 후글리 강변 따라 걷기 후글리 강변, 밀레니엄 파크 내겐 무척 깨끗했던 도시 캘커타(콜카타) 저녁에 혼자 인도 영화 보기 2월 7일 (목) 귀국 항공편 리 컨펌 오늘 아침 마더 테레사 하우스(Mother Teresa House)에 자원봉사를 하러 가려했으나 어제 너무 무리한 탓에 늦잠을 자고 말았다. (적어도 오전 7시까지는 테레사 하우스에 도착해야 한다.) 어제 봐 두었던 6루피짜리 토스트 가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에어 인디아(Air India) 사무실로 귀국 항공편 리 컨펌을 하러 간다. (※ 지금이야 항공권 리 컨펌이 필요 없지만, 예전에는 리 .. 2019. 7. 14.
인도 배낭여행 - 캘커타 (콜카타) 주요 관광지 찍기로 바쁜 하루 - DAY 34 인도 배낭여행 서른 넷째 날 - 다르질링(Darjeeling)에서 캘커타(Kolkata) 가는 길 이른 아침, 캘커타 (콜카타) 도착 서더 스트리트(Suder Street)에 숙소 잡기 캘커타 주요 관광지, 천문대, 세인트 폴 성당, 빅토리아 메모리얼 네루 Children Museum 캘커타에서 여유로운 저녁시간 2월 6일 (수) 이른 아침, 캘커타 (콜카타) 도착 열차에서의 아침을 시작한다. 밤새 기차는 달리고 달리지만 캘커타까지 도착하려면 아직 한참인 모양이다. 주섬주섬 침낭을 접어 배낭에 넣곤 슬리퍼 칸 Upper Bed에서 내려와 앉는다. 알고 보니 내 아래층엔 한 인도인 신혼부부가 탄 모양이었는데, 아침부터 둘이 철썩 들러붙어 앉아 끌어안고 살을 비비고 만지고, 애정행각이 말이 아니다. 기차도 .. 201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