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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 (2003)37

요르단 배낭여행 -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Monastery - DAY#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7 - 붉은 도시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Monastery 사원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Monastery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 숙소로 돌아와 페트라에서 하루를 마감 8월 13일 (수) - 두 번째 이야기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다시 혼자가 되었다. 이젠 뜨거워 햇볕으론 감히 나갈 엄두도 안 난다. 혼자 페트라 유적지 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보니 지금까지 일행들과 얘기하며 그냥 지나쳤던 이곳 베두윈들에게 눈길이 머문다. 베두윈... 아라비아 사막 쪽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하지만, 이곳의 베두윈들은 유목 생활하던 예전의 모습이 아닌 정착하여 관광객을 상대로 낙타나 나귀를 태워주며 생활하는 이들로 변화하였다. 베두윈들도 시.. 2021. 6. 21.
요르단 배낭여행 - 고대 나바테인의 붉은도시 페트라 - DAY#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7 - 고대 나바테인의 장밋빛 붉은 도시 페트라, 시크 계곡 끝 인디아나 존스3 (최후의 성전)의 무대 카즈네 이른 아침 와디무사에서 페트라 유적지로 페트라 매표소에서 한바탕 설전 페트라 입장, 시크 계곡을 지나 카즈네까지 페트라의 간략한 역사 High Palace 오르기 고대 나바테인들의 사후세계 사우디에서 온 한국인 크리스천 가족 일행들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 8월 13일 (수) - 첫 번째 이야기 이른 아침 와디 무사에서 페트라 유적지로 어제 만난 형님이 아침에 깨워주시는 바람에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 게스트하우스 옥상에 잤던 얘길 들어보니 밤새 무척 추우셨다 하는데, 난 침낭 속에 들어가 얼굴만 내놓고 쿨~ 쿨~ 잘 잤으니 괜스레 미안해진다. .. 2021. 6. 20.
요르단 배낭여행 - 암만에서 페트라(와디무사) 가는 길 - DAY#6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6 - 암만에서 페트라(와디무사) 가는 길 암만 버스터미널에서 와디무사행 버스 타기 터미널에서 만난 한 청년 페트라(와디 무사)로 떠나는 미니버스 와디 무사에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와디무사에서 여유로운 저녁시간 8월 12일 (화) 암만 버스터미널에서 와디 무사행 버스 타기 이른 아침 일어나 페트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체크아웃... 친절했던 파라 호텔 스태프들과 작별하곤 아부달리 버스 터미널로 향한다. “페트라!! 페트라!! 어느 버스가 페트라 가는 버슨가요?”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외쳤는데, 다들 뭐라 말을 해 주고 싶어 하는 표정인데, 영어로 잘 표현을 못해 서로 엄청 답답해한다. ‘그냥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되는 거 아닌가?’ 몇 분을 그렇게 헤.. 2021. 6. 19.
요르단 배낭여행 - 암만 시타델에서 일몰감상 - DAY#5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5 - 암만 시타델에서 일몰 감상 숙소 게스트 북을 읽고, 적고 암만 시내 거리 돌아다니기 시타델에서 일몰 감상 숙소 근처 식당에서 유쾌한 시간 8월 11일 (월) - 두 번째 이야기 숙소 게스트 북을 읽고, 적고 제라쉬에서 다시 암만에 도착,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이나 할 겸 로비 앉았더니, 숙소 스태프들이 마시라며 주스를 내 온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더니,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게 시원한 주스 한 잔도 너무나 감사하고, 이 주스 또한 정말 맛있다. 한잔 더 줘요 ^^;; 숙소에 비치된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여행자들이 한자 두자 남긴 게스트 북을 읽으며, 먼저 지나간 여행자들의 흔적도 읽어 보고, 정보도 메모하고, 또, 내가 아는 정보도 적어 놓으며 .. 2021. 6. 17.
요르단 배낭여행 - 암만에서 로마시대 유적 제라쉬 다녀오기 - DAY#5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5 - 암만에서 고대 로마시대 유적 제라쉬 (Jerash) 다녀오기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페트라 가는 길 한낮에 로마시대 유적지 제라쉬 구경 다시 암만으로 돌아가는 길 8월 11일 (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페트라 가는 길 오늘날 페트라 다음으로 요르단의 주요 관광지가 되어 버린 제라쉬, 암만에서 북쪽으로 50여 킬로미터 떨어진 제라쉬,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세워져 로마의 주요 10대 속주(데카폴리스)의 하나였던 제라쉬 오늘 발걸음은 고대 로마시대의 숨결을 간직한 제라쉬(Jerash)로 향한다.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서비스 택시를 타곤, 아부달리 버스 터미널로 갈 수 있었다. 참고로, 요르단의 ‘서비스 택시’는 일반적으로 합승택시를 .. 2021. 6. 13.
요르단 배낭여행 - 이르비드 거쳐 요르단 수도 암만 도착 - DAY#4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4 - 이르비드(Irbid) 거쳐 요르단 수도 암만(Amman) 도착 이르비드 도착, 한 터미널 식당에서 이르비드에서 암만 도착, 숙소 잡기 암만 시내 골동품 노점 암만, 로마시대 원형극장, 시타델 구경 요르단 수도 암만, 친절과 따스함이 가진 매력 8월 10일 (일) - 두 번째 이야기 이르비드 도착, 한 터미널 식당에서 국경에서 이르비드(Irbid)까지도 역시 삭막한 땅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길도 생각보다 꼬불꼬불했다. 이른 아침부터 긴장의 연속이라 피곤함에 잠이라도 자면 좋으련만 아직 긴장이 덜 풀린 탓에 잠도 잘 오지 않았다. 이스라엘-요르단 국경을 출발한 지 2시간 정도 걸려 드디어 Irbid 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제야 살았다. 휴우~.. 2021. 6. 6.
이스라엘 배낭여행 - 험난했던 요르단 국경넘기 - DAY#4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4 - 험난했던 예루살렘에서 요르단 국경 넘기 예루살렘에서 택시 타고 요르단 국경 알렌비 다리 가는 길 요르단 국경에서 살벌한 입국 불가 알렌비 국경에서 선택의 기로 벳샨(벳시안) 국경으로 가는 길 벳시안(벳샨) 국경 도착!, 짜증지수 300% 출국 수속 요단강 건너 요르단 입국 요르단 국경에서 이르비드(Irbid)로 이동 8월 10일 (일) 예루살렘에서 택시 타고 요르단 국경 알렌비 다리 가는 길 오늘은 이스라엘은 넘어 요르단 땅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어제 알아 놓은 ABDO Taxi는 아침 7시부터 운행을 한다는 말에, 새벽부터 일어나 나갈 차비를 한다. 도미토리의 다른 여행자들은 아직 꿈나라를 헤매고 있다. 행여나 깰까 조심조심. 아침을 넉넉히(?) .. 2021. 6. 5.
예루살렘 배낭여행 - 정원무덤, 록펠러 박물관, 구시가 - DAY#3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3 - 골고다 언덕 정원 무덤, 록펠러 박물관, 예루살렘 구시가 이슬람 쿼터에서 마지막 밤 록펠러 박물관 골고다 언덕, 정원 무덤 예루살렘에서 요르단 국경 넘는 방법 찾기 예루살렘 구시가 이슬람 쿼터에서 8월 9일 (토) 오전에 예루살렘 감람산의 유적들을 대부분 둘러보고 나니 배가 출출해진다. 감람산 정상엔 아무리 봐도 음식점이 보이지 않아 급한 데로 보이는 작은 슈퍼로 들어갔다. 초코파이같이 생긴 파이 두 개와 주스 하나를 사들고 나와 길거리에 앉아 먹는다. 그렇게 허기를 달래곤 정말 정말 뜨거운 뙤약볕을 맞으며 감람산을 내려간다. 어느새 내 몰골은 ‘거리의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인다. 예루살렘 록펠러 박물관 록펠러 박물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