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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독일 배낭여행 (2005)44

독일 배낭여행 - 낭만(로맨틱)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딩켈스뷜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로만틱(낭만) 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딩켈스뷜 (Rothenburg, Dinkelsbühl) - DAY 05 낭만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도착 자그마한 중세마을 딩켈스뷜 낭만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도착 로만틱 가도 크레클링겐을 출발한 투어링 버스는 멋진 풍경 속을 달리고 달려 로텐부르크에 도착한다. 도착하기 전, 로텐부르크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에 잠시 정차해 기념촬영도 한다. 짙은 녹색 들판이 펼쳐진 목가적인 독일 시골 풍경이 너무나 평화롭다. 로텐부르크에 도착하니 주변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일본인 관광객 대부분은 이 도시에서 1박을 하려는지 짐을 내린다. 그리고 아마 어제 이 도시에 내렸던 다른 일본인들이 버스.. 2019. 10. 9.
독일 배낭여행 - 로만틱가도 투어링 버스, 바이커스하임, 크레클링겐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바쁘다 바빠! 로맨틱(낭만) 가도 투어링 버스, 바이커스하임, 크레클링겐 (Weikersheim, Creglingen) - DAY 05 바쁘다 바빠! 로만틱 가도 투어링 버스 첫 도착지, 바이커스하임 성 로만틱 가도를 달려 크레클링겐 도착 바쁘다 바빠! 로만틱 가도 투어링 버스 헐레벌떡 뷔르츠부르크 역에 막 도착하는 순간, 독일 투어링사 마크가 선명히 찍힌 버스가 역 앞으로 진입한다. 그저께 구입한 티켓을 보여주고, 배낭을 짐칸에 넣는다. 투어 버스에 올라타니 풍채 좋으신 운전사 아저씨가 표 받고, 안내 방송하고, 팸플릿 배부에 숙소 예약까지 해주신단다. ^^;; 참으로 많은 일을 하고 계신 아저씨다.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 면면을 살펴보니 대부분이 일본인이다. 그.. 2019. 10. 8.
독일 배낭여행 -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세계 최대 천장 프레스코화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공사 중인 세계 최대 천장 프레스코,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 DAY 05 뷔르츠부르크의 아침, 대성당 공사 중이어서 아쉬웠던 세계 최대의 천장 프레스코, 레지덴츠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사진 뷔르츠부르크의 아침, 대성당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7시 전에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짐을 챙긴 후 아침 식사를 한다. 호스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가 늘 그렇듯 빵 한 두 조각, 햄 두 조각, 치즈 한 조각, 시리얼이 전부다. 하지만, 그 이상은 줘도 못 먹겠다. 맛이 있어 먹는 게 아닌 생존 차원에서 먹는 거라 솔직히 먹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다. 얼른 씹어 먹어 버려야지! 호스텔을 나와 어제 비 내리던 스산한 뷔르츠부르크 거리를 다시 걷는다. 다행히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 알.. 2019. 10. 7.
ICE 타고 아우크스부르크 거쳐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 독일 배낭여행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ICE 타고 울름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거쳐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 DAY 04 흡연석에서 콜록콜록... 울름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가는 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ICE 타고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비 내리는 뷔르츠부르크, 아~ 춥다!!! 뷔르츠 부르크 시내, 그리고 유스호스텔에서 흡연석에서 콜록콜록, 울름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가는 길 울름에서 14:55분에 출발하는 아우크스부르크행 열차에 오른다. 오늘 목적지인 뷔르츠부르크로 가기 위한 직통 열차가 울름에선 없기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갈아타야 한다. 이 열차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 가는 열차였는데, 내가 독일 와서 탄 열차 중에 사람이 가장 많았다. 마땅히 앉을 곳이 없어 한참을 헤매다 겨우 빈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그러면.. 2019. 10. 6.
비오는 날의 울름 (Ulm) 대성당, 시청사 - 독일 배낭여행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비 오는 날의 울름 대성당, 시청사 - DAY 04 비 오는 날의 울름 대성당 울름 시청사, 울름 거리에서... 비 오는 날의 울름 대성당 커다란 곰보빵 하나를 사들고 슈투트가르트에서 10시 36분에 출발하는 울름행 열차에 올라탄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참으로 푸르다. 더불어 풍요로움도 느끼게 한다. 열차는 1시간 남짓 달려 울름에 도착한다. 우선 짐을 코인라커에 넣어 둔다. (1.5유로) 그리곤 가벼운 마음으로 역전을 시작으로 곧게 뻗은 도심 번화가를 따라 걷는다. 비가 내린다. 꽤 많이 내린다. 독일에 와서 왜 이렇게 비를 많이 만나는지 모르겠다. 네팔에선 올 우기에 비가 얼마 내리지 않았는데, 아마 그 비를 독일서 다 맞게 되는 것 같다. 정녕, .. 2019. 10. 5.
독일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 포르쉐박물관 (Porsche Museum)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 포르셰 박물관 (Porsche Museum) - DAY 04 포르셰 박물관 (Porsche Museum) 아침 7시 알람이 울기도 전에 눈이 떠진다. 어제 그렇게 피곤할 정도로 다녔음에도 눈이 저절로 떠지다니 이상할 노릇이다. 습관의 무서움... 샤워를 하고, 어젯밤 아침에 깨워달라던 스웨덴 아저씨를 깨우고, 아침 식사를 한다. 유럽의 아침 식사가 늘 그렇듯 정말 부실하고 맛없다. 그래도 오늘 하루 또 열심히 다니려면 든든하게 먹어두자! 그나저나 저 덩치 큰 녀석들은 어떻게 아침에 빵 쪼가리 하나, 햄, 치즈 한 조각을 먹고 버티고 사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무거운 짐을 몽땅 짊어지고 이른 아침 포르셰 박물관으로 향한다. 중앙역 코인 로커에 짐을 맡겨 놓고.. 2019. 10. 4.
독일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 중세도시 에슬링겐 암 네카어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 중세 도시 에슬링겐 암 네카어 - DAY 03 아쉬움이 남는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슈투트가르트 축구 경기장 중세의 모습이 짙게 남아 있는 마을 에슬링겐 암 네카어 슈투트가르트 중심에서 저녁 시간, 와인축제 아쉬움이 남는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튀빙겐을 출발한 기차는 오후 2시 37분에 정확히 출발하여 슈투트가르트 역에 1시간 만에 도착했다. 아까 올 때와 지나가는 풍경이 다르다 해서 이상하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깐 잠깐 졸았었다. ㅋ 차창 밖으로 펼쳐진 이 지역은 검은 숲 지역답게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날씨까지 우중충해서 그런지 검은 숲이 더욱 으스스하다. 슈투트가르트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가 있는 도시다. 벤츠 박물관도.. 2019. 10. 3.
독일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 대학 도시 튀빙겐으로 향하는 주말 아침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와 대학 도시 튀빙겐으로 향하는 주말 아침 - DAY 03 슈투트가르트로 향하는 조용한 주말 아침 슈투트가르트 유스호스텔 체크인 슈투트가르트에서 튀빙겐으로 동화 같은 대학도시 튀빙겐 튀빙겐 슈티프트 교회 다시 슈투트가르트로 돌아가는 길 슈투트가르트로 향하는 조용한 주말 아침 하이델베르크에서 아침 7시, 알람 소리에 일어난다. 어제 하루 돌아다녔는데 벌써 몸이 찌뿌둥한 게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그래도 힘을 내야지!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호텔을 나선다. 아침 8시 11분에 하이델베르크를 출발하는 슈투트가르트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역에서 산 2.5유로짜리 빵과 콜라가 매우 든든하다. 그러고 보니 35유로나 주고 묵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도 안 준다. 정..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