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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달랏 나트랑 여행

베트남 달랏 콜린호텔 숙박 시 밀린 빨래 저렴하게 세탁하는 방법

by Reminiscence19 2023. 12. 30.

베트남 달랏 시내 콜린호텔(Hotel Colline)에서 밀린 빨래 저렴하게 세탁하는 방법

  • 베트남 달랏 시내 콜린호텔 숙박 시 밀린 빨래 세탁하기
  • 콜린호텔 근처 빨래방 위치
  • 콜린호텔 앞 빨래방 세탁 가격
  • 콜린호텔 앞 빨래방 이용 방법 및 후기

썸네일-밀린빨래-해결하기-달랏-콜린호텔

 

베트남 달랏 시내 콜린호텔 숙박 시 밀린 빨래 세탁하기

베트남 달랏 시내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좋은 콜린 호텔에 숙박했을 경우를 전제로 본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 )

달랏 여행은 길어야 2박 3일이나 3박 4일에 끝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 중 불가피하게 빨래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생기게 마련이다.

트레킹 등 액티비티를 하다 오염되거나 비에 젖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트렁크 한편에 콤콤한 냄새를 풍기며 썩어가는 빨래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버릴 수도 없고... ㅋ

콜린호텔앞-빨래방-입구
▲ 콜린호텔 앞 빨래방 입구


대가족이나 어린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하루에도 몇 벌의 빨랫감이 나오기 때문에 여행 중간에 한 번 세탁기를 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특히 나트랑(나짱)과 연계하여 1주일 이상 일정으로 달랏 여행을 하는 경우, 중간에 밀린 빨래를 한다면 나머지 여행 시 옷차림, 속옷 관리에 분명한 이점이 있다.

물론, 밀린 빨래는 호텔의 세탁 서비스를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지만 각 피스 당 만만치 않은 금액 때문에 굳이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며칠만 더 참자! 하며 포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베트남 달랏 콜린 호텔에 묵는다면 저렴한 빨래방 서비스를 한 번 고민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콜린 호텔 바로 앞 1분 거리에 저렴한 금액으로 여행 중 밀린 빨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콜린호텔 근처 빨래방 위치

베트남 달랏 시내에 위치한 콜린 호텔에서 빨래방 까지는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 호텔 앞 도로를 건너 조금만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콜린 호텔 로비를 나와 바로 앞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경사진 언덕을 살짝만 올라가면 건물 사이에 작은 문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달랏-콜린호텔
▲ 콜린호텔 로비를 나와 바로 앞 도로를 건넙니다.

빨래방으로-가는길
▲ 좌측으로 보면 작은 도로가 나오는데 여기로 갑니다.
빨래방-입구빨래방이름
▲ 건물 사이에 문 하나가 보이는데 여기를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어둠 컴컴한 비좁은 통로가 나오는데 그 통로 안으로 들어가면 빨래를 맡길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문을 열면 인기척이 없어 이곳이 맞나 몇 번 고민하게 되는데 고민하지 말고 복도를 따라 안으로 쭉 들어가면 된다.

복도 끝으로 가면 커다란 방이 하나 나오는데 헬로~ 몇 번 하면 근무하시는 아주머니가 나온다. ㅋㅋㅋ

빨래는 무게를 재고 kg당 세탁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달랏-빨래방-내부빨래방-가는-골목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은 통로가 나오는데 두려워 말고 끝까지 들어가면 됩니다.
달랏-복도끝-빨래방
▲ 안에 가정집(?)이 있고, 세탁 완료된 빨랫감들이 놓여 있습니다.



콜린호텔 앞 빨래방 세탁 가격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서비스가 아닌 로컬 빨래방이기 때문에 가격 또한 상당히 저렴했다.

빨래 가격은 kg당 25,000 동으로 우리 돈으로 약 1,300원 정도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빨래가 2~3 kg 정도로 보면  2,500원에서 4,000원 사이로 가족들의 밀린 빨래를 해결할 수 있다.


콜린호텔 앞 빨래방 이용 방법 및 후기

이번 여행 중 달랏에서 2박 3일은 구시가에 위치한 '콜린 호텔'에 묵었다. 아무래도 가족 여행이다 보니 매일매일 쌓여가는 빨랫감이 트렁크 안의 새 옷과 빠르게 위치를 바꿔가며 날로 쌓인다.

중간에 한 번 깨끗하게 빨래를 하고 싶지만 호텔 특성(?)상 빨래할 곳이 마땅치 않다. 더군다나 Piece 별로 세탁 금액을 부과하는 호텔 서비스는 꽤 부담스럽다.

그러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 달랏 콜린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빨래방을 발견할 수 있었고, 가족들의 밀린 빨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찾은 빨래방 이름 및 주소는 아래와 같다. 뭐라고 읽는지는 모르겠다. ㅎㅎㅎ


Giặt sấy giá bình dân - Cheap Laundry Service, nhà nghỉ Hiếu, 97 Phan Bội Châu, Thảo số 93, bên cạnh,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70000 베트남


콜린 호텔 로비에서 찾아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밀린 빨래를 들고 콜린 호텔 밖으로 나와 앞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난 언덕길을 살짝 오른다.


그러면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건물 사이에 작은 간판과 문이 보이는데 그 문을 열고 어두운 통로를 따라 끝가지 가면 빨래를 맡길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솔직히 전문 빨래방 느낌은 아니고 겨우 한 두대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에 의존(?)하여 일반 가정집에도 모두 있는 세탁 건조기에 빨래를 맡기는 거다.

영어로 대화는 잘 통하지 않지만 가져간 빨랫감을 건네주면 안에 있는 저울에 무게를 재어 보고 kg에 따라 가격을 알려준다.

아이들 청바지가 있어서 무게가 좀 나갔는지 총 3kg에 75,000 동을 지불했다. 우리 돈으로 약 4천 원 정도 되는 셈이다.

특별히 빨랫감이 몰리지 않는다면 오후 4~5시쯤에 맡겨도 그다음 날 아침 8시경에는 빨래를 찾을 수 있다.

다음 조식을 먹고 아침 일찍 빨래를 찾으러 갔는데 아래 사진에 볼 수 있듯 모든 빨래가 빠짐없이 가지런히 개어져 봉투 안에 들어 있었다.

빨래봉지
▲ 깨끗하게 세탁된 향긋한 빨래는 봉투안에 넣어 줍니다.


세제를 뭘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향긋한 빨래 향이 엄청 강했다. 빨래 퀄리티에 대 만족 ~~

대가족이 여행하는 경우나 밀린 빨래가 있다면 한 번 이용해 봐도 좋을 듯~~
이상 달랏 콜린호텔 앞 빨래방 이용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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