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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배낭여행 - 루트비히 2세의 퓌센 호엔슈방가우, 노이슈반슈타인 성 호엔슈방가우 성, 퓌센 백조성, 노이슈반슈타인(Schloss Hohenschwangau, Füssen, Schloss Neuschwanstein) - DAY 6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퓌센의 아침 루트비히 2세가 어린 시절을 보낸 호엔슈방가우 성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마리엔 다리에서의 멋진 뷰 퓌센의 아침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잠시 일어났다. 창밖을 바라보니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온통 구름 속에 꽁꽁 갇혀있고, 성을 비추는 불빛만 아스라이 보인다. 호텔 방이었지만 밤새 꽤 추웠다. 오늘은 호엔슈방가우의 두 성(노이슈반스타인, 호엔슈방가우)을 본다. 호텔에서 7시 반부터 준다는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추려 했건만 어찌어찌 어제 모두 풀러 놓은 짐까지 싸다 보니 조금 늦어버렸다. 오늘도 .. 2019. 10. 12.
독일 배낭여행 - 로만틱 가도 투어링 버스, 호엔슈방가우, 퓌센 도착 로만틱(낭만) 가도 투어링 버스, 호엔슈방가우,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 (Hohenschwangau, Füssen, Schloss Neuschwanstein) - DAY 05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로만틱 가도의 최종 목적지 호엔슈방가우 도착 호엔슈방가우에서 숙소 잡기 호엔슈방가우 알펜제 호수 구경 구름 속 신비스러운 백조의 성, 노이슈반스타인 로만틱 가도(낭만가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로만틱 가도의 최종 목적지 호엔슈방가우 도착 낭만 가도를 달리는 투어링 버스는 최종 목적지인 호엔슈방가우로 출발한다. 한참을 달리던 버스 안에서 어느 순간 저쪽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모습만으로도 너무나 황홀한 성이다. 예전 대학생 시절, 유럽 배낭여행할.. 2019. 10. 12.
독일 배낭여행 - 낭만가도 뇌르틀링겐, 아우크스부르크, 비스교회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바쁘다 바빠! 로만틱 가도 (낭만가도) 투어링 버스, 뇌르틀링겐, 아우크스부르크, 비스교회 (Nördlingen, Augsburg, Wieskirche) 뇌르틀링겐(Nördlingen) 도착 대도시의 느낌만 가득했던 아우크스부르크 황홀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비스 교회 뇌르틀링겐(Nördlingen) 도착 로만틱 가도 투어링 버스는 뇌르틀링겐이라는 도시에 도착한다. 뇌르틀링겐은 1.2km 이상 되는 거대한 운석이 떨어져 형성된 리스 분지에 형성된 원형의 작은 중세 도시이다. 오늘은 특별히 걷지 않고 버스만 타는데도 은근히 피곤하다. 그래도 친절한 운전사 아저씨가 가이드하시며 보라고 하는 성당은 봐야 하지 않겠는가. 꾸역꾸역 발걸음을 옮긴다. 뇌르틀링겐의 성 게오르크 교회.. 2019. 10. 10.
독일 배낭여행 - 낭만(로맨틱)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딩켈스뷜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로만틱(낭만) 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딩켈스뷜 (Rothenburg, Dinkelsbühl) - DAY 05 낭만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도착 자그마한 중세마을 딩켈스뷜 낭만가도 투어링 버스, 로텐부르크 도착 로만틱 가도 크레클링겐을 출발한 투어링 버스는 멋진 풍경 속을 달리고 달려 로텐부르크에 도착한다. 도착하기 전, 로텐부르크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에 잠시 정차해 기념촬영도 한다. 짙은 녹색 들판이 펼쳐진 목가적인 독일 시골 풍경이 너무나 평화롭다. 로텐부르크에 도착하니 주변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일본인 관광객 대부분은 이 도시에서 1박을 하려는지 짐을 내린다. 그리고 아마 어제 이 도시에 내렸던 다른 일본인들이 버스.. 2019. 10. 9.
독일 배낭여행 - 로만틱가도 투어링 버스, 바이커스하임, 크레클링겐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바쁘다 바빠! 로맨틱(낭만) 가도 투어링 버스, 바이커스하임, 크레클링겐 (Weikersheim, Creglingen) - DAY 05 바쁘다 바빠! 로만틱 가도 투어링 버스 첫 도착지, 바이커스하임 성 로만틱 가도를 달려 크레클링겐 도착 바쁘다 바빠! 로만틱 가도 투어링 버스 헐레벌떡 뷔르츠부르크 역에 막 도착하는 순간, 독일 투어링사 마크가 선명히 찍힌 버스가 역 앞으로 진입한다. 그저께 구입한 티켓을 보여주고, 배낭을 짐칸에 넣는다. 투어 버스에 올라타니 풍채 좋으신 운전사 아저씨가 표 받고, 안내 방송하고, 팸플릿 배부에 숙소 예약까지 해주신단다. ^^;; 참으로 많은 일을 하고 계신 아저씨다.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 면면을 살펴보니 대부분이 일본인이다. 그.. 2019. 10. 8.
독일 배낭여행 -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세계 최대 천장 프레스코화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공사 중인 세계 최대 천장 프레스코,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 DAY 05 뷔르츠부르크의 아침, 대성당 공사 중이어서 아쉬웠던 세계 최대의 천장 프레스코, 레지덴츠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사진 뷔르츠부르크의 아침, 대성당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7시 전에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짐을 챙긴 후 아침 식사를 한다. 호스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가 늘 그렇듯 빵 한 두 조각, 햄 두 조각, 치즈 한 조각, 시리얼이 전부다. 하지만, 그 이상은 줘도 못 먹겠다. 맛이 있어 먹는 게 아닌 생존 차원에서 먹는 거라 솔직히 먹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다. 얼른 씹어 먹어 버려야지! 호스텔을 나와 어제 비 내리던 스산한 뷔르츠부르크 거리를 다시 걷는다. 다행히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 알.. 2019. 10. 7.
ICE 타고 아우크스부르크 거쳐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 독일 배낭여행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ICE 타고 울름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거쳐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 DAY 04 흡연석에서 콜록콜록... 울름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가는 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ICE 타고 뷔르츠부르크 가는 길 비 내리는 뷔르츠부르크, 아~ 춥다!!! 뷔르츠 부르크 시내, 그리고 유스호스텔에서 흡연석에서 콜록콜록, 울름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가는 길 울름에서 14:55분에 출발하는 아우크스부르크행 열차에 오른다. 오늘 목적지인 뷔르츠부르크로 가기 위한 직통 열차가 울름에선 없기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갈아타야 한다. 이 열차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 가는 열차였는데, 내가 독일 와서 탄 열차 중에 사람이 가장 많았다. 마땅히 앉을 곳이 없어 한참을 헤매다 겨우 빈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그러면.. 2019. 10. 6.
비오는 날의 울름 (Ulm) 대성당, 시청사 - 독일 배낭여행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비 오는 날의 울름 대성당, 시청사 - DAY 04 비 오는 날의 울름 대성당 울름 시청사, 울름 거리에서... 비 오는 날의 울름 대성당 커다란 곰보빵 하나를 사들고 슈투트가르트에서 10시 36분에 출발하는 울름행 열차에 올라탄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참으로 푸르다. 더불어 풍요로움도 느끼게 한다. 열차는 1시간 남짓 달려 울름에 도착한다. 우선 짐을 코인라커에 넣어 둔다. (1.5유로) 그리곤 가벼운 마음으로 역전을 시작으로 곧게 뻗은 도심 번화가를 따라 걷는다. 비가 내린다. 꽤 많이 내린다. 독일에 와서 왜 이렇게 비를 많이 만나는지 모르겠다. 네팔에선 올 우기에 비가 얼마 내리지 않았는데, 아마 그 비를 독일서 다 맞게 되는 것 같다. 정녕, .. 201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