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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달랏 나트랑 여행

달랏 죽림선원 여행후기 - 케이블카 타고 산책하기 좋은 곳

by Reminiscence19 2024. 1. 23.

베트남 달랏 (Da Lat) 가볼 만한 곳 - 여유롭게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죽림선원 (Thien Vien Truc Lam) 사원 여행 후기

  • 베트남 달랏 죽림선원
  • 죽림선원 가는 길
  • 죽림선원 입장료, 운영시간
  • 죽림선원 여행후기

썸네일-베트남-달랏-죽림선원-후기

 

죽림선원 - 달랏에서 가볼 만한 곳

베트남 달랏 남부 수오이짠 관광지에 위치한 죽림선원은 1993년에 건설된 곳으로 내부는 승려들의 수행지로 이용되고 있는 4개의 사찰이 있다.

죽림선원 근처에는 넓은 인공 호수 주변으로 잘 닦인 산책로도 있으며 푸른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다.

죽림선원 사원 안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기도하는 곳으로 내부에서는 예의를 갖춰야 한다. 노출이 심한 짧은 반바지나 미니 스커트, 민소매 옷차림으로는 사원에 입장할 수 없다.

사원 내부도 인상적이지만 잘 가꿔진 정원 조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기보다는 여유롭게 산책하며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다.

죽림선원-입구
▲ 죽림선원의 화려하면서도 인상적인 정문
죽림선원-내부사원
▲ 죽림선원 내부 사원

죽림선원-산책로
▲ 죽림선원 내부의 잘 정돈된 정원과 산책로



죽림선원 가는 길

죽림선원 가는 방법 중에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달랏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는 거다.

달랏 중심의 쑤언흐엉 호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달랏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이동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15분 정도 내려오면 바로 죽림선원에 도착할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죽림선원 입구까지는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 걸어서 2분 거리이며 굳이 찾지 않아도 바로 죽림선원으로 이어진다. 길을 헤매기가 더 힘듦 ㅋㅋㅋ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죽림선원까지 가는 길

죽림선원-분수대
▲ 정원에는 분수도 있습니다.
죽림선원-사원
▲ 죽림선원 내부 사원


죽림선원을 둘러본 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달랏 시내 방향으로 돌아가도 되며 인근에 위치한 다딴라 폭포 등을 둘러봐도 된다.

다만, 죽림선원이 달랏 외곽에 위치해 있어 택시 잡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주변의 추가 관광지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라도 택시 등 시간당으로 지불하는 대절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케이블카를 탑승한 후, 죽림선원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하면 되며 케이블카에서 내려 죽림선원까지 둘러본 후 택시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면 된다.


죽림선원 입장료, 운영시간

달랏 죽림선원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죽림선원 여행 후기

달랏 케이블카에서 내려 길을 건너니 바로 죽림선원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죽림선원은 달랏 케이블카를 타고 구경하는 게 진리인 듯...

죽림선원이라고 적힌 입구를 지나 깔끔하게 정돈된 길을 따라 사원 안으로 들어가 본다. 많은 사람들이 사원 안을 둘러보고 있지만 전혀 소란스러움을 느끼진 못했다. 다들 정숙한 가운데 죽림선원 정원에서 힐링 중...

죽림선원-입구-주차장
▲ 죽림선원 주차장을 지나 입구로 향합니다.
죽림선원-가는길
▲ 죽림선원으로 향하는 길
죽림선원-사원
▲ 죽림선원 내부의 여러 사원
죽림선원-다른-사원
▲ 여러 사원들을 조용히 둘러 봅니다.


몇몇 사원 외관을 둘러보고 잘 가꿔진 정원을 한 바퀴 돈다. 정원에는 신기한 모양의 나무들도 많고 활짝 핀 꽃들도 매번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다. 다소 인위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과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ㅎㅎㅎ

인공 호수로 내려와 호수 주변을 걷는다. 호수 주변은 딱히 뭐랄까 뭔가 심심한 느낌이 없지 않다. 뭔가 만들다가 만 느낌? ㅎㅎㅎ

죽림선원은 천천히 둘러봐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했다.

죽림선원-정문앞
▲ 죽림선원 정문
정원의-신기한-나무죽림선원-오솔길
▲ 신기한 모양의 나무와 잘 정돈된 산책로
죽림선원-인공호수
▲ 인공호수 주변도 한 바퀴 돌아 봅니다.


죽림선원에 대해 한 줄평을 남겨 보자면...

이곳저곳 갈 곳이 많아 빠듯한 달랏 여행 일정 중, 잠시나마 여유롭게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 입장료도 없어 더더욱 매력적인 곳 ㅋㅋㅋ

죽림선원 여행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택시 기사 아저씨와 무사히(?) 다시 만났다. 그리곤 다음 목적지 다딴라 폭포로 향한다. 하늘이 끄물끄물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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