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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148

이집트 배낭여행 - 올드카이로, 게지라섬 카이로의 다양한 모습 - DAY#19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9 - 올드 카이로의 콥틱 성당, 지하철, 카이로 타워, 나일강변, 벨리댄스 구경 카이로의 골목골목 거닐어 보기 카이로 지하철에서 정돈된 분위기의 올드 카이로 지구 이집트의 여의도, 게지라 섬 해질녘 카이로의 나일강변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과 저녁시간 8월 25일 (월) - 두 번째 이야기 카이로의 골목골목 거닐어 보기 오전에 이슬라믹 카이로 지역의 여러 모스크들과 시타델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카이로 시내를 그야말로 방! 황! 하기 시작했다. 그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목적지 없이 다녔는데, 이런 여행도 괜찮은 것 같다. 발길 닿는 곳에 위치한 시장통도 구경하고, 허름한 뒷골목의 맘씨 착한 아저씨한테 이집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콜라도 사 먹고(0.25파.. 2021. 7. 24.
이집트 배낭여행 - 이슬람 (Islamic) 카이로 구시가 가볼만한 곳 - DAY#19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9 - 이집트 수도 카이로 구시가 이슬라믹 카이로 (Islamic Cairo) 가볼 만한 곳 카이로 메라메스 호텔에서 만난 반가운 인연들 이슬라믹 카이로 (Islamic Cairo) 시타델의 유서 깊은 두 모스크 카이로 시타델 (Citadel)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된 이븐 툴룬 모스크 8월 25일 (월) - 첫 번째 이야기 카이로 메라메스 호텔에서 만난 반가운 인연들 지난밤, 배낭여행자 6명 정도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메라메스 호텔(?)의 침대 한쪽에 누워 편안히 잘 수 있었다. 비록 창밖으로 밤새 자동차 지나다니는 소리가 무척이나 거슬렸지만 이 가격에 내 몸 하나 뉘이는데 그 정도 소음은 견딜 수 있다. 한편, 아침에 일어나 정말 반가운 형님을 만날 수 .. 2021. 7. 20.
이집트 배낭여행 - 아스완에서 카이로까지 13시간 기차이동 - DAY#18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8 - 아스완에서 카이로까지 13시간 기차 이동 2003년과 2021년, 대한민국 여행자에 대한 단상 아침 6시, 아스완 역에서 카이로행 열차 출발 아스완에서 카이로까지 13시간 기차 이동 카이로 지하철, 험난했던 숙소 잡기 8월 24일 (일) 2003년과 2021년, 대한민국 여행자에 대한 단상 이집트에서도 한국인 못지않게 많은 일본인 배낭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배낭여행을 했던 2003년 당시에도 일본인들은 이집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딘들 없는 곳이 없었지만 내가 놀란 것은 이런 일본인 여행자들의 여행 루트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살펴보면, 외교력의 차이로 인해 비자 없이도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는 나라가 많기 때문일 수도.. 2021. 7. 19.
이집트 배낭여행 - 아스완에서 나일강 펠루카 타기 - DAY#1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7 - 아스완에서 나일강 펠루카 타기 아스완에서 카이로행 기차표 끊기 나일강에서 저녁에 펠루카 타기 이집트 남부 아스완에서 마지막 밤 8월 23일 (토) - 세 번째 이야기 아스완에서 카이로행 기차표 끊기 아부심벨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한 숨을 늘어지게 잤다. 그리곤 태양 열이 조금씩 사그라지는 저녁나절에 다시 밖으로 나와 내일 출발하는 카이로 행 열차표를 끊는다. 창구 앞까지 차례를 기다리지만 어디선가 은근슬쩍 뻔뻔하게 껴 들어오는 이집션들을 보며 이제 그러려니 한다. 룩소르에서부터 만나 3일간 함께 다녔던 형, 동생 3명은 내일 다시 룩소르로 돌아가서 카르투시(이집트 상형문자로 이름 새겨주는 기념품)를 사고, 버스로 다합으로 간다고 한다. 나와.. 2021. 7. 18.
이집트 배낭여행 - 아스완 하이댐, 필레 (이시스) 신전 - DAY#1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7 - 아스완 하이댐, 필레 신전 (이시스 신전) 다시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 아스완 하이댐 구경 필레 신전 (이시스 신전) 8월 23일 (토) - 두 번째 이야기 다시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 이른 아침 아부심벨 신전 구경을 마치고 다시 미니 버스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 하지만 미니 버스는 우리가 관람을 모두 마치고 한 시간 남짓이나 더 기다린 후에야 출발한다. 오전 9시 20분이 돼서야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미니버스가 시동을 건다. 벌써부터 머리 위로 작열하는 태양 볕에 여행자들은 모두 녹초가 된 채 돌아가는 길이다. 분명히 우린 에어컨 버스로 계약했는데, 글쎄 이 기사 아저씨가 아직은 괜찮다며 에어컨을 가동할 생각도 안 한다. .. 2021. 7. 16.
이집트 배낭여행 - 아스완에서 아부심벨 투어 새벽 출발 - DAY#1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7 - 아스완에서 이른 새벽, 아부심벨 투어 후기 새벽 3시 반, 아부심벨로 출발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향하는 투어 행렬 달리는 사막에서 맞이하는 일출 아부심벨 신전 도착, 눈부신 나세르 호수 람세스 2세의 아부심벨 신전 8월 23일 (토) - 첫 번째 이야기 새벽 3시 반, 아부심벨로 출발 한 여름 이집트 남부 아스완의 새벽, 한낮의 강렬했던 열기를 여전히 머금은 건물 내부는 아직까지 덥다. 털털거리며 돌아가는 에어컨이 켜진 허름한 배낭여행자 숙소 안은 무척 건조하기까지 하다. 아스완에서 출발하는 아부심벨 투어가 시작하는 시간이라 일러준 시각은 새벽 3시 반이다. 약간 꼼지락거리다 십 여분 늦었더니 왜 이리 늦었냐고 면박이 말이 아니다. 나야 뭐, 그보.. 2021. 7. 15.
이집트 배낭여행 - 룩소르에서 아스완으로 기차이동 - DAY#16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6 - 룩소르(Luxor)에서 아스완(Aswan)으로 기차 이동 룩소르 서안 투어 후 아스완으로 이동 아스완(Aswan) 숙소, 깔끔한 아스완 역 앞 아스완(Aswan)에서 아부심벨 투어 예약 8월 22일 (금) - 세 번째 이야기 룩소르 서안 투어 후 아스완으로 이동 오전 8시 반부터 시작된 룩소르 서안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룩소르 신전이 보이는 맥도널드에서 쉬는 중이다. 한참을 앉아 어느 정도 기력을 되찾고, 이제 남은 시간에 뭘 할지 고민한다. “지금 아스완으로 가자.” 어제 만난 4명의 청년들이 한참 동안 수다를 떨다 갑자기 내린 결정이다. 그리고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숙소에서 짐을 챙겨 룩소르 역으로 향했다. 룩소르 역에서 .. 2021. 7. 11.
이집트 배낭여행 - 룩소르 서안 핫셉수트 장제전, 멤논거상 - DAY#16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16 - 룩소르 서안 투어 (West Bank)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 멤논 거상, 나일강 투어 이집트 최초 여성 파라오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 멤논 거상과 몇몇 상점 구경 후 서안 투어 종료 8월 22일 (금) - 두 번째 이야기 이집트 최초 여성 파라오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 룩소르 서안 투어의 첫 코스로 왕가의 계곡을 둘러본 후, 다음 목적지인 핫셉수트 여왕 신전(장제전)으로 향한다. 한낮의 이집트 남부 룩소르 날씨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뜨겁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미니 버스 안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차 문 밖으로 나가는 순간 온몸으로 느껴지는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가이드 아저씨도 아예 입구에서 이 신전에 대한 ..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