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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독일 배낭여행 (2005)44

체코 배낭여행 - 카를교(카렐교)를 건너며 느낀 프라하의 매력 카를교(Charles Bridge)를 건너며 느낀 프라하의 매력, 카렐교 석상 사진 모음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1 (두 번째 이야기) 블타바 강변 산책 카를교를 건너며 느낀 프라하의 매력 블타바 강변 산책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블타바 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카를교 쪽으로 가기 위해 강변 산책로를 걷는데, 너무 신난다. 꽤나 넓은 강폭이 시원하고, 그 강을 가로지르는 석상이 늘어선 카를교가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진다. 함께 다니는 누님들의 탄성이 도를 넘었다. 다니면서 이렇게 너무 좋아라 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나 또한 신나고 즐겁다. 나로서는 이분들과 함께 다닐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는 생각도 든다. 카를교를 건너며 느낀 프라하의 매력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카를교를 건너며 다리 위.. 2019. 10. 25.
화창한 가을에 다시 찾은 프라하, 숙소 구하고 구시가 걷기 - 체코 배낭여행 4년 만에 다시 찾은 체코 프라하 구시가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1 (첫 번째 이야기) 뮌헨에서 출발한 프라하행 야간열차 체코 프라하 중앙역 도착, 숙소 구하기 화창한 가을., 프라하 구시가를 걸으며... 프라하 구시가, 화약탑, 구시청사, 천문시계, 얀 후스 군상, 틴 성모 교회 뮌헨에서 출발한 프라하행 야간열차 여기는 독일 뮌헨에서 체코 프라하로 떠나는 야간열차 쿠셋 칸 안이다. 흔들거리는 열차 제일 위층 Upper Bed에 누워 독일과 체코의 국경을 넘고 있다. 한참 잘 자고 있던 새벽 3시 반, 누가 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아~~ 여권 검사인 모양이다. 일반 좌석이 아닌 쿠셋 칸을 타면 차장이 티켓이랑 여권까지 미리 걷어 국경에 도착하면 알아서 검사해 주는 줄 알았는데 .. 2019. 10. 24.
독일 배낭여행 - 뮌헨 시내, 체코 프라하행 야간열차 타기 뮌헨 시내 배회하기, 체코 프라하행 야간열차 타기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0 (세 번째 이야기) 뮌헨 시내에서 여유로운 시간 뮌헨 시내, 밤거리 풍경 프라하행 야간열차 타기 뮌헨 시내에서 여유로운 시간 뮌헨 레지덴츠 관람을 마치고 다시 마리엔 광장으로 향한다. 그새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광장에서 독일에 학회 때문에 오신 분들을 우연히 만날 수 있었는데, 학회를 마치고 잠시 여행 중이신 모양이다. 이런저런 이야길 잠시 나누다가 (배고파 미치는 줄 알았음) 누구나 알고 있는 간단한 여행정보를 알려드렸는데도 너무 고마워하신다. 하겐다즈가 보이기에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사 먹는다. 그리고 마리엔 광장 주변에서 음식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속 편하게 먹을 음식이 보이지 않아 결.. 2019. 10. 23.
독일 배낭여행 - 뮌헨 시내 주요 볼거리 프라우엔 교회, 레지덴츠, 신시청사 뮌헨 시내 주요 볼거리 - 프라우엔 교회 (Munich Cathedral of Our Blessed Lady), 레지덴츠 (Residenz), 뮌헨 신 시청사 (Neues Rathaus)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0 (두 번째 이야기) 뮌헨 프라우엔 교회 마리엔 광장 뮌헨 신시청사 주린 배를 움켜쥐고 본 레지덴츠... 뮌헨 프라우엔 교회 뮌헨 신시청사로 향하는 중간에 프라우엔 교회에 잠시 들린다. 예전엔 겉만 보고 그냥 지나쳤던 교회. 내부는 세월의 때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깨끗 깔끔하다. 아무래도 이 교회는 내부보다는 밖에서 보는 모습이 훨씬 아름다운 듯... 잠시 쉴 겸 의자에 앉는다. 교회 천장을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유심히 바라본다. 한 아저씨가 옆에.. 2019. 10. 22.
독일 배낭여행 - 뮌헨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거리 퍼레이드 뮌헨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거리 퍼레이드 (Oktoberfest Parade)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0 (첫 번째 이야기) 숙취에 힘든 아침 뮌헨 중심 거리를 배회하며 볼거리 풍성한 옥토버페스트 페스티벌 퍼레이드 숙취에 힘든 아침 오늘은 한국의 대명절, 추석이다. 하지만, 어제 마신 맥주 때문에 오전 내내 민박집 침대에서 골골대고 있다. 밥도 못 먹고 시체 놀이 중. 속 쓰린데 아침 메뉴로 카레가 나와 숟가락을 들지 못하고 침대로 돌아왔다. 드러누워 아이고 머리야. 아직까지 정신이 혼미하다. 뮌헨 한인 민박의 다른 여행자들은 이미 나가고 아무도 없는 집에 홀로 남아 샤워를 한 30분 간 했다. 좀 씻으니 기분이 조금 상쾌해진다. 인터넷을 조금 한다. 시계를 본다. 어? 벌써 .. 2019. 10. 21.
독일 배낭여행 - 세계 3대 축제 뮌헨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 뮌헨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세계 3대 축제 Oktoberfest 열광적인 현장에 가다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09 (두 번째 이야기) 파사우에서 뮌헨 옥토버페스트 행사장으로 뮌헨 거리는 축제 분위기 호프브로이 텐트 안으로 열광적인 밤, 세계 3대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서... 파사우에서 뮌헨 옥토버페스트 행사장으로 2005년 당시, 유럽 배낭여행 커뮤니티 중 ‘쁘리띠님의 떠나볼까’라는 홈페이지가 가장 많이 알려진 곳 중 하나였다. 여행을 준비하다 ‘독일 삼촌’이라는 필명을 쓰시는 분이 옥토버페스트 첫째 날 (그러니 오늘) 저녁에 번개를 주선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연락을 드렸다. 이 일정에 맞추기 위해 그동안 루트를 고치고 또 고쳤던 기억도 난다. Passau(15:14) → .. 2019. 10. 20.
독일 배낭여행 - 도나우강과 인강이 만나는 파사우, 대성당, 유리 박물관 도나우 강과 인 강이 만나는 소도시 파사우 (Passau), 대성당 (돔), 유리 박물관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09 (첫 번째 이야기) 뮌헨 한인민박 뮌헨에서 파사우 가는 길 파사우 시내, 파사우 성당(돔) 구경 파사우 유리 박물관 도나우 강변 산책 뮌헨 한인 민박 잠을 오래 잤는데도 피곤하다. 얇은 침대 매트리스 때문인 것 같다. 처음으로 뮌헨 한인 민박에 묵었는데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화장실도 그렇고, 공간도 유스호스텔보다 훨씬 좁고, 결정적으로 유스호스텔보다 비싸다. 아침밥으로 닭고기 수프가 나온다. 아무리 봐도 이 수프가 백숙으로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국물 있는 밥을 먹으니 뜨뜻하니 좋다. 민박집을 나선다. 뮌헨의 아침. 생각보다 꽤 춥.. 2019. 10. 19.
독일 배낭여행 - 프린 역에서 킴제 호수 건너 헤렌킴제 성 다녀오기 프린 (Prien), 헤렌킴제 성 (Herrenchiemsee), 킴제(Chiemsee) 호수 안의 헤렌 섬 (Herreninsel)에 위치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DAY 08 (세 번째 이야기)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프린 역 가는 길 프린 역에서 증기기관차 타고 킴제 호수 선착장 가기 선착장에서 유람선 타고 헤렌 섬 가기 헤렌 섬 숲 속을 지나 헤렌킴제 성에 도착 절대권력의 무상함, 헤렌킴제 성에서 느끼다. 다시 프린 역으로 돌아와 뮌헨행 기차 타기 기대 이하, 뮌헨의 한인민박...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프린 역 가는 길 나름 알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일정을 마치고 오후 1시 15분 출발 열차에 올라 독일 프린으로 향한다. 참고로, 이 열차는 뮌헨으로 향하는 열차이고 난 중간에 프린(Pr..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