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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독일 배낭여행 (2005)44

베를린, 통일 독일 역사의 중심, 연방 의회 의사당, 브렌덴부르크 문 베를린 (Berlin) 독일 통일 역사의 한 복판에서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 브렌덴부르크 문 (Brandenburg Gate)) - 15일간의 독일 배낭여행 - DAY 13 (세 번째 이야기) 독일 통일 역사의 한 복판, 브란덴부르크 문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선진국 독일을 발견하다. 숙소에서 베를린에서 하루 마무리 독일 통일 역사의 한 복판, 브란덴부르크 문 체크 포인트 찰리 박물관을 나와 체크 포인트에서 간단히 사진을 찍고, 예전 베를린 장벽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찾아보곤 베를린의 중심, 운터 덴 란덴 거리로 나선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길거리에 간간이 보이는 환전소들이 모두 문을 닫았다. 저녁도 먹어야 하는데, 이걸 어쩌나... 혹시나 해서 큰 호텔로 가서 환전을 물어보지만, 안된다고 한다... 2019. 11. 2.
베를린 체크 포인트 찰리 (Checkpoint Charlie) - 독일 배낭여행 베를린 체크 포인트 찰리 (Checkpoint Charlie)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3 (두 번째 이야기) 부러움 가득, 베를린 체크 포인트 찰리 박물관 여행 후기 체크 포인트 찰리 사진 부러움 가득, 베를린 체크 포인트 찰리 박물관 이번엔 그냥 U반을 타자! 아까 S반 보다는 가까웠지만 그래도 이곳(U반 역) 또한 생각보다 그리 가깝지 않다. U반역까지 걷고 또 걸어 2시간 유효한 티켓을 구입한다. 그리고 베를린 시내를 가로질러 체크 포인트가 있던 곳으로 향한다. 이곳은 예전 분단 시 미국과 구소련의 경계 검문소가 위치해 있던 곳이었는데, 통일 후 주변 건물과 함께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예전 분단의 역사를 지금까지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베를린 U반을.. 2019. 11. 1.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Schloss Charlottenburg) - 독일 배낭여행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Schloss Charlottenburg)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3 (첫 번째 이야기) 드레스덴에서 베를린 가는 길 베를린 한인민박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 헛걸음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구경 드레스덴에서 베를린 가는 길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7시에 기상. 목욕재계하고 빵 쪼가리와 햄, 주스로 부실한 아침을 먹는다. 숙소 식당을 못 찾아서 한참 동안 헤맸다. 짐을 짊어지고 역으로 향한다. 공사 중인 곳을 이리저리 가로질러 가는데 한 독일 사람이 나한테 길을 물어본다. 거참... 난감하다. 그래도 다행히 아는 건물이라 강변에 있다 하고 대충 방향만 알려준다. 역 주변, 역사(驛舍), 도시 전체가 공사 중인 드레스덴... 언제쯤 예전의 화려한 모습을.. 2019. 10. 31.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드레스덴 야경 - 독일 배낭여행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드레스덴 (Dresden) 석양과 야경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2 (세 번째 이야기)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드레스덴 (Dresden) 붉게 물든 드레스덴의 석양, 그리고 야경 드레스덴 호스텔에서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드레스덴 (Dresden) 츠빙거 궁전 갤러리 구경을 마치고 나와 강변을 따라 잘 가꿔진 브륄의 테라스를 걷는다. 늦은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나도 하릴없이 거닐어 본다. 발길 가는 데로 눈길이 끌리는 데로 걷고 또 걷는다. 아... 좋다. ^^;; 시청광장에 아기자기하게 상점을 벌여놓은 노천 시장에서 한껏 눈요기를 하고 이른 저녁도 먹는다. 크로이츠 교회 안에 들어.. 2019. 10. 30.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에서 라파엘로의 시스티나 성당의 마돈나를 만나다.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에서 라파엘로의 '시스티나 성당의 마돈나'를 만나다. (Zwinger Palace)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2 (두 번째 이야기)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드레스덴... 바로크 건축물의 걸작, 츠빙거 궁전 오페라하우스, 드레스덴 성, 드레스덴 거리 구경 시스티나 성당의 마돈나 - 츠빙거 궁전 갤러리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드레스덴... 드레스덴은 엘베 강을 끼고 있는 품격이 느껴지는 고도로 ‘엘베의 피렌체’라는 별명이 붙은 도시이다. 예전 구동독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45년에 있던 대 공습으로 수많은 예술적 전통건물들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동서 독일의 통일과 동시에 다시 활기가 넘친 도시로 탈바꿈되었고, 20~30년이 지금 지난 지금은 완.. 2019. 10. 29.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체코 프라하에서 독일 드레스덴으로 기차 이동 기차 타고 체코 프라하에서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DAY 12 (첫 번째 이야기) 프라하 중앙역에서 드레스덴행 열차 탑승 체코-독일 국경을 넘어 드레스덴 도착 프라하 중앙역에서 드레스덴행 열차 탑승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는데 이거 원... 뜨거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벌거벗고 있는데 아줌마도 부를 수 없고... 에라 그냥 하자! 에취! 짐을 챙겨 프라하 중앙역으로 향한다. 숙소를 나와 바츨라프 광장을 지나, 역으로 향한다. 그 길이 이제 낯설지가 않다 보니 이른 아침 프라하의 모습을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그동안 여행하며 길 찾고, 지도 보느라 놓쳐버린 풍경들이 제법 많겠다는 생각도 든다. 프라하 중앙역은 역시 동유럽답게(?) 지저분하고 으스.. 2019. 10. 28.
체코 배낭여행 - 프라하 야경, 돈 지오바니 인형극과 함께 낭만에 젖다 프라하 야경, 돈 지오바니 인형극과 함께 낭만에 젖어들다 -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DAY 11 (네 번째 이야기) 해질녘 카를교에서 돈 지오바니 인형극 관람 낭만적인 프라하 야경 해질녘 카를교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카를교를 건넌다. 하늘 저 높이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엔 하얀 사선이 이리저리 그어져 있다. 해가 언덕 너머로 넘어가고 카를교의 석상들은 석양을 받으며 붉은빛을 띠고 있다. 다리 위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빈다. 카를교와 프라하 성이 잘 보이는 벤치에 앉아 한동안 풍경을 바라본다. 오늘은 좀 여유롭게 다니려 했건만 이것도 결코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것도 볼거리 많은 프라하에서... 옆에 앉은 누님들이 이번 여행에서 이렇게 벤치에 앉아 경치를 구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 2019. 10. 27.
체코 배낭여행 - 프라하 성,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소로 카프카의 집 프라하 성,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소로 카프카의 집 - 15일간의 독일, 체코 배낭여행 - DAY 11 (세 번째 이야기) 프라하 성으로 가는 길 어마어마한 규모의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소로 늦은 점심 겸 저녁, 즐거운 시간 프라하 성, 첨탑 뷰, 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황금소로 사진 프라하 성으로 가는 길 카를교를 건너 프라하 성으로 접어든다. 골목골목 고풍스러운 건물과 작은 돌로 포장된 도로가 너무나 멋지게 어우러진다. 그 오돌토돌한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내는 소리조차 내겐 너무나 이국적이다. 아까 돈지오바니 인형극 티켓을 구입하느라 돈을 다 써버려 다시 10달러를 환전한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 4년 전과 비교해서 너무나 오른 체코 물가에 간담이 서늘할 지경이다. 덕분에 쇼핑은커녕 눈요기만.. 201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