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랑탕 (Lang Tang) 트레킹 (강진곰파) 루트 및 일정
- 랑탕 트레킹에 대하여, 트레킹 적기
- 랑탕 트레킹 루트 및 일정
- 사이드 트레킹: 강진리, 체르고리, 랑시샤 카르카 등
- 랑탕 트레킹 상세 루트
랑탕 트레킹에 대하여, 트레킹 적기
아래 네팔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랑탕 히말라야'는 카트만두의 북동쪽에 솟아 있으며 중국 티베트와의 국경과도 바로 마주해 있다. 트레킹은 도로가 끝나는 샤브루베시부터 강진 곰파까지 이어진 랑탕 계곡을 왕복하는 길이다.
랑탕은 카트만두에서 가장 가깝게 보이는 히말이며 1949년 영국인 탐험가 털만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주목을 끈 곳이다.
랑탕 히말라야에는 7246m의 랑탕 리룽을 비롯하여 6000, 7000미터급 히말들이 우뚝 솟아 있으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티베트인과 타망족이 대부분이다.
이 지역은 1971년에 네팔 최초의 히말라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한 라마승이 도망치는 야크를 쫓아가다가 발견한 곳이 이 랑탕 계곡이라고 전해지며, 이 때문에 티베트어로 '야크'를 뜻하는 '랑'과 '따라가다'라는 의미의 '탕'이 합쳐져 '랑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해발 3,000m 이상에서만 살 수 있는 야크는 여전히 이 지역에 살고 있다.
랑탕은 카트만두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트레킹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을 위한 도로의 열악함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에베레스트나 안나푸르나 지역보다 트레커들이 많이 찾지 않고 있다.
트레킹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 가을이나 랄리구라스가 만개하는 4, 5월이 가장 좋다.
랑탕 트레킹 루트 및 일정
랑탕 트레킹의 여러 루트 중 랑탕 계곡으로 들어가는 루트의 최종 목적지는 '강진 곰파'다.
강진 곰파는 차가 다니는 마지막 도시인 샤브루베시(Syabrubesi)에서 출발하여 랑탕 계곡을 따라 이틀 내지 삼일을 걸어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샤브루베시에서 이틀 만에 올라갈 경우 라마호텔(Lama Hotel)이나 그보다 조금 높은 곳에서, 삼일 만에 올라갈 경우에는 라마호텔(Lama Hotel)과 랑탕(Langtang) 마을에서 각 1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랑탕 사이드 트레킹
트레일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지 않아 걷기에는 좋으나 강진 곰파에서 사이드 트레킹(Side Trekking)을 할 경우에는 가이드의 별도 안내가 필요하다.
또한, 강진 곰파보다 높은 곳에는 찻집이나 로지가 없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사이드 트레킹 시 마실 물과 간식 등을 충분히 준비해서 떠나야 한다.
Side Trekking의 종류로는 랑탕 계곡 깊숙이 들어가는 랑시샤 카르카 (Langshisha Kharka(4,080m))와 컁진곰파 마을 바로 뒤쪽 언덕의 강진리 (Kyanjin Ri(4,565m)),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힘든 코스 중에 하나인 체르고리 (Tsergo Ri (5,033m)) 등이 있다.
랑탕 트레킹 상세 루트
카트만두에서 출발하여 제가 갔던 트레킹의 각 일자에 거쳐간 자세한 루트는 아래 지도와 표를 참고 바랍니다.
네팔 랑탕 트레킹 상세 일정, 루트
카트만두에서 6박 7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일정 기준
일차 | 상세 루트 |
1일차 | Kathmandu → Trisuli(548m) → Dhunche(1950m) |
2일차 | Dhunche(1950m) → Syabrubesi(1460m) → Doman(1680m) → Landslide(1810m) → Bamboo(1960m) → Rimche(2400m) → Lama Hotel(2470m) |
3일차 | Lama Hotel(2470m) → Gumanchok(2800m) → Ghora Tabela(2970m) → Thangshyap(3140m) → Chamki(3240m) → Langtang(3430m) → Sindum → Yamphu(3640m) → Kyanjin Gompa(3870m) |
4일차 | Kyanjin Gompa(3870m) → Tsergo Ri(5033m) → Kyanjin Gompa(3870m) |
5일차 | Kyanjin Gompa(3870m) → Kyangjin Ri(4565m) → Kyanjin Gompa → Langtang(3430m) → Ghora Tabela(2970m) |
6일차 | Ghora Tabela(2970m) → Ghunama → Gumanchok → Lama Hotel → Rimche → Bamboo → Doman → Syabrubesi(1460m) |
7일차 | Syabrubesi(1460m) → Dhunche → Trisuli → Kathmandu |
랑탕 트레킹의 각 일자별 여행기 및 사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1 - 카트만두 (Kathmandu) → 듄체 (Dhunche)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2 - 듄체 (Dhunche) → 샤브루베시 (Syabrubesi) → 라마호텔 (Lama Hotel)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3 - 라마호텔 (Lama Hotel) → 강진곰파 (Kyangjin Gompa) 캉진곰파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4 - 캉진곰파 (Kyangjin Gompa)에서 체르고리 (Tsergo Ri) 사이드 트레킹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5 - 강진리 (Kyangjin Ri) 사이드 트레킹, 캉진곰파 (Kyangjin Gompa) → 고라타벨라 (Ghora Tabela)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6 - 고라타벨라 (Ghora Tabela) → 샤브루베시 (Syabrubesi)
랑탕 트레킹 (강진곰파) - DAY 7 - 샤브루베시 (Syabrubesi) → 카트만두 (Kathma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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