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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배낭여행 - 낭만적인 붉은사막 와디럼에서 하룻밤 - DAY#8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8 - 황홀한 붉은 사막 와디럼에서의 하룻밤 (Wadi Rum) 붉은 사막 와디럼으로 출발 사막 베두윈 마을 방문 점심 먹고 잠시 휴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사막의 작은 캠프에서 아름다운 일몰 와디럼 사막에서의 하룻밤, 별똥별 8월 14일 (목) - 두 번째 이야기 붉은 사막 와디럼으로 출발 7명이 한 팀을 이뤄 3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TOYOTA 트럭에 올라타 붉은 사막, 와디럼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굉음을 내는 픽업트럭 짐 칸에 올라타 한낮의 강렬한 태양을 여과 없이 느끼며 사막으로 달린다. 가지고 있는 온갖 천으로 온몸을 감싸 보지만, 역부족... 나중엔 그냥 다 드러내 버렸다. 가이드인 지단은 우리를 몇몇 중요 포인트에 내려주고 설명을 .. 2021. 6. 26.
요르단 배낭여행 - 페트라에서 와디럼 이동 후 사막투어 - DAY#8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8 - 페트라에서 와디럼으로 이동 후 사막투어 참여 허겁지겁 와디럼행 버스 타기 와디럼 가는 길, 비몽사몽 와디럼에서 사막투어 신청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막 와디럼 함께 사막 투어에 참여할 일행 소개 8월 14일 (목) - 첫 번째 이야기 허겁지겁 와디럼행 버스 타기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자는 둘째 날,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중간에 몇 번이고 뒤척였다. 시계를 보니 아직 일어날 시간이 많이 남아 다시 잠을 청한다. 그렇게 밤새 잤다 깼다를 몇 번을 반복했다. 갑자기 누군가가 날 깨운다. 누군가 봤더니 와디럼에 같이 가기로 한 일본인 친구 '하지메'였다. 본능적으로 시계를 봤다. 뜨헉! 와디럼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새벽 6시에 .. 2021. 6. 22.
요르단 배낭여행 -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Monastery - DAY#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7 - 붉은 도시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Monastery 사원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Monastery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 숙소로 돌아와 페트라에서 하루를 마감 8월 13일 (수) - 두 번째 이야기 페트라에서 만난 베두윈 다시 혼자가 되었다. 이젠 뜨거워 햇볕으론 감히 나갈 엄두도 안 난다. 혼자 페트라 유적지 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보니 지금까지 일행들과 얘기하며 그냥 지나쳤던 이곳 베두윈들에게 눈길이 머문다. 베두윈... 아라비아 사막 쪽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하지만, 이곳의 베두윈들은 유목 생활하던 예전의 모습이 아닌 정착하여 관광객을 상대로 낙타나 나귀를 태워주며 생활하는 이들로 변화하였다. 베두윈들도 시.. 2021. 6. 21.
요르단 배낭여행 - 고대 나바테인의 붉은도시 페트라 - DAY#7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7 - 고대 나바테인의 장밋빛 붉은 도시 페트라, 시크 계곡 끝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의 무대 카즈네이른 아침 와디무사에서 페트라 유적지로페트라 매표소에서 한바탕 설전페트라 입장, 시크 계곡을 지나 카즈네까지페트라의 간략한 역사High Palace 오르기고대 나바테인들의 사후세계사우디에서 온 한국인 크리스천 가족일행들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8월 13일 (수) - 첫 번째 이야기이른 아침 와디 무사에서 페트라 유적지로어제 만난 형님이 아침에 깨워주시는 바람에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게스트하우스 옥상에 잤던 얘길 들어보니 밤새 무척 추우셨다 하는데, 난 침낭 속에 들어가 얼굴만 내놓고 쿨~ 쿨~ 잘 잤으니 괜스레 미안해진다.어제저녁에 사 온 물과.. 2021. 6. 20.
요르단 배낭여행 - 암만에서 페트라(와디무사) 가는 길 - DAY#6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6 - 암만에서 페트라(와디무사) 가는 길암만 버스터미널에서 와디무사행 버스 타기터미널에서 만난 한 청년페트라(와디 무사)로 떠나는 미니버스와디 무사에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와디무사에서 여유로운 저녁시간8월 12일 (화)암만 버스터미널에서 와디 무사행 버스 타기이른 아침 일어나 페트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체크아웃... 친절했던 파라 호텔 스태프들과 작별하곤 아부달리 버스 터미널로 향한다.“페트라!! 페트라!! 어느 버스가 페트라 가는 버슨가요?”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외쳤는데, 다들 뭐라 말을 해 주고 싶어 하는 표정인데, 영어로 잘 표현을 못해 서로 엄청 답답해한다.‘그냥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되는 거 아닌가?’몇 분을 그렇게 헤매고 다니다 길거리에서.. 2021. 6. 19.
요르단 배낭여행 - 암만 시타델에서 일몰감상 - DAY#5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5 - 암만 시타델에서 일몰 감상 숙소 게스트 북을 읽고, 적고 암만 시내 거리 돌아다니기 시타델에서 일몰 감상 숙소 근처 식당에서 유쾌한 시간 8월 11일 (월) - 두 번째 이야기 숙소 게스트 북을 읽고, 적고 제라쉬에서 다시 암만에 도착,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이나 할 겸 로비 앉았더니, 숙소 스태프들이 마시라며 주스를 내 온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더니,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게 시원한 주스 한 잔도 너무나 감사하고, 이 주스 또한 정말 맛있다. 한잔 더 줘요 ^^;; 숙소에 비치된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여행자들이 한자 두자 남긴 게스트 북을 읽으며, 먼저 지나간 여행자들의 흔적도 읽어 보고, 정보도 메모하고, 또, 내가 아는 정보도 적어 놓으며 .. 2021. 6. 17.
요르단 배낭여행 - 암만에서 로마시대 유적 제라쉬 다녀오기 - DAY#5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5 - 암만에서 고대 로마시대 유적 제라쉬 (Jerash) 다녀오기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페트라 가는 길 한낮에 로마시대 유적지 제라쉬 구경 다시 암만으로 돌아가는 길 8월 11일 (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페트라 가는 길 오늘날 페트라 다음으로 요르단의 주요 관광지가 되어 버린 제라쉬, 암만에서 북쪽으로 50여 킬로미터 떨어진 제라쉬,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세워져 로마의 주요 10대 속주(데카폴리스)의 하나였던 제라쉬 오늘 발걸음은 고대 로마시대의 숨결을 간직한 제라쉬(Jerash)로 향한다.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서비스 택시를 타곤, 아부달리 버스 터미널로 갈 수 있었다. 참고로, 요르단의 ‘서비스 택시’는 일반적으로 합승택시를 .. 2021. 6. 13.
요르단 배낭여행 - 이르비드 거쳐 요르단 수도 암만 도착 - DAY#4 예루살렘, 요르단, 이집트 배낭여행기 - DAY#4 - 이르비드(Irbid) 거쳐 요르단 수도 암만(Amman) 도착 이르비드 도착, 한 터미널 식당에서 이르비드에서 암만 도착, 숙소 잡기 암만 시내 골동품 노점 암만, 로마시대 원형극장, 시타델 구경 요르단 수도 암만, 친절과 따스함이 가진 매력 8월 10일 (일) - 두 번째 이야기 이르비드 도착, 한 터미널 식당에서 국경에서 이르비드(Irbid)까지도 역시 삭막한 땅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길도 생각보다 꼬불꼬불했다. 이른 아침부터 긴장의 연속이라 피곤함에 잠이라도 자면 좋으련만 아직 긴장이 덜 풀린 탓에 잠도 잘 오지 않았다. 이스라엘-요르단 국경을 출발한 지 2시간 정도 걸려 드디어 Irbid 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제야 살았다. 휴우~.. 202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