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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105

독일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 대학 도시 튀빙겐으로 향하는 주말 아침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슈투트가르트와 대학 도시 튀빙겐으로 향하는 주말 아침 - DAY 03 슈투트가르트로 향하는 조용한 주말 아침 슈투트가르트 유스호스텔 체크인 슈투트가르트에서 튀빙겐으로 동화 같은 대학도시 튀빙겐 튀빙겐 슈티프트 교회 다시 슈투트가르트로 돌아가는 길 슈투트가르트로 향하는 조용한 주말 아침 하이델베르크에서 아침 7시, 알람 소리에 일어난다. 어제 하루 돌아다녔는데 벌써 몸이 찌뿌둥한 게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그래도 힘을 내야지!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호텔을 나선다. 아침 8시 11분에 하이델베르크를 출발하는 슈투트가르트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역에서 산 2.5유로짜리 빵과 콜라가 매우 든든하다. 그러고 보니 35유로나 주고 묵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도 안 준다. 정.. 2019. 10. 2.
독일 배낭여행 - 하이델베르크 학생감옥, 철학자의 길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하이델베르크 학생 감옥, 철학자의 길 -DAY 02 하이델베르크 학생 감옥, 낙서를 하면 처벌됩니다. 하이델베르크 거리에서 여행은 역시 정보가 돈! 카를 테오도르 다리에서 철학자의 길까지 하이델베르크의 야경은... 하이델베르크 학생 감옥, 낙서를 하면 처벌됩니다. 하이델베르크 성 구경을 마치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골목을 따라 내려온다. 혼자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다니다 보니 그냥 일반 골목길 지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 그러고 보니 집 앞에 주차해 놓은 차들이 하나같이 벤츠, 아우디, BMW다. 이곳이 자동차의 나라, 독일은 맞는 모양이다. : ) 피터 교회와 대학 도서관 등을 지나 대학 광장에 도착한다. 배고프다. 그러고 보니 벌써 밥 먹을 시간을 한참 넘긴 채 걷.. 2019. 10. 1.
독일 배낭여행 - 낭만적인 하이델베르크 성, Heidelberg 숙소 잡기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하이델베르크에서 숙소 잡기, 낭만적인 하이델베르크 성 - DAY 02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 신선한 문화충격! 비싼 호텔비에 또 충격! 낭만적이었던 하이델베르크 성 프랑크 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 여기는 독일 하늘의 입구이자 유럽 하늘의 관문 중에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다. 이른 아침임에도 공항은 전 세계에서 도착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간단하게 입국 스탬프를 받고, 짐을 찾고, 하이델베르크행 공항버스를 기다린다. 5유로짜리 전화카드를 하나 구입해서 하이델베르크 유스호스텔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이델베르크까지 공항 버스비는 19유로, 아침에 한 것도 없이 24유로가 그냥 깨진다. 24 유로면 1800루피 정도... 나의 2.. 2019. 9. 30.
독일 배낭여행 - 도하경유 프랑크푸르트 가는 길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프랑크푸르트 가는 길 (도하 경유) - DAY 01 카트만두 공항에서 카타르 항공 타기 앞도 안 보이는 하늘을 어떻게 날아가나요? 카타르 도하까지 내겐 너무 눈부신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 도하에서 프랑크푸르트 비행기 타기 카트만두 공항에서 카타르 항공 타기 KOICA 봉사단원의 관용여권 힘을 빌려 네팔 카트만두 출국 사무소에서 줄을 서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었다.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검색대를 빠져나와 이제는 너무나 화려해 보이는 네팔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대기. 그리고 카타르 항공의 6줄짜리 거대한(?) 비행기 안으로 들어간다. 네팔 봉사단원으로서의 1년 4개월이라는 시간, 생각보다 빨리 지났지만 나를 바꿔놓기에는 충분한 시간인 듯하다. 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다짜고짜.. 2019. 9. 29.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준비 - 여행일정 및 루트 짜기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 프롤로그, 여행 일정, 루트 프롤로그(Prologue),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15일간의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루트 및 일정 프롤로그(Prologue), 독일, 프라하 배낭여행 네팔에서 한국 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이던 2005년 9월의 이야기다. 이번 독일 여행은 파견 후 1년이 지나고 받을 수 있는 15일간의 꿀맛 같은 국외 휴가 기간에 갈 수 있었다. 처음 네팔에 도착했을 당시엔 국외 휴가로 주변국인 파키스탄에 가려했다. 하지만, 네팔 생활이 3개월이 지나고 반년이 흐르며 점차 이러한 곳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깨끗한 거리와 말끔한 사람들, 투명한 유리컵에 깨끗한 물이 제공되는 레스토랑, 미국식 패스트푸드,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 2019. 9. 28.
메콩강 따라 태국북부, 라오스 배낭여행 마무리 - 공항 노숙 후 귀국 메콩강 따라 11박 12일간의 태국 북부, 라오스 배낭여행 - 여행 마무리, 공항 노숙 후 귀국 - DAY 11 & 12 한국행 새벽 비행기, 공항 노숙 결정 탁신 사판 근처에서 마사지, 쇼핑 등 밤 10시, 방콕 공항으로 이동, 그리고 공항 벤치에서 노숙 한국행 새벽 비행기, 공항 노숙 결정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일이 마지막 날이지만 내일은 새벽에 한국 가는 비행기만 타면 되기 때문에 여행으로서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셈이다. 방콕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은 오늘 낮 12시가 체크 아웃 시간이고, 비행기는 내일 아침 7시 반에 출발한다. 오늘 밤 숙소를 구하자니 늦어도 새벽 3시에는 나가야 하고, 그렇다고 안 구하자니 그 긴 시간을 보낼 곳도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할까 한참을.. 2019. 9. 27.
태국 배낭여행 - 방콕 쉐라톤 호텔, 시암 파라곤, 마분콩(MBK), 짜뚜짝 쇼핑 방콕 쇼핑 (쉐라톤 호텔, 시암 파라곤, 마분콩(MBK), 짜뚜짝 시장) - 메콩강 따라 11박 12일간의 태국 북부, 라오스 배낭여행 - DAY 10 방콕행 야간열차, 후알람퐁 역 도착 방콕 로얄 오키드 쉐라톤 숙박 후기 방콕 시암 파라곤, 마분콩 (MBK) 풀만 호텔 옆, 킹파워 면세점 방콕 최대의 짜뚜짝 시장 탁신 사판 역 근처 로빈슨 백화점, 야시장 방콕행 야간열차, 후알람퐁 역 도착 밤새 열차는 섰다 갔다를 반복하고 옆에 사람들이 왔다 갔다 내렸다 탔다 한다. 에어컨 성능은 어찌나 좋은지 밤새 이불을 완전히 덮지 않곤 잘 수 없을 정도다. 그래도 열차 안이 붐비지 않아 다행이다. 이른 새벽 창 밖이 밝아온다. 열차는 점점 속도를 줄여 방콕 시내로 접어든다. 개발도상국 어디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 2019. 9. 26.
라오스 배낭여행 -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다시 국경 넘어 방콕행 야간기차 타기 태국 북부, 라오스 배낭여행 -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다시 국경 넘어 방콕행 야간열차 타기 - 메콩강 따라 11박 12일간의 태국 북부, 라오스 배낭여행 - DAY 9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가는 길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기다림 라오스 따나렝에서 태국 농카이까지 라오스-태국 국경 넘어 도착한 태국 농카이 역 방콕행 야간열차 출발~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가는 길 오늘은 이곳 방비엥을 떠나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으로 간 뒤, 라오스-태국 국경을 넘어 태국의 농카이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야간열차를 타야 하는 날이다. 지도 상으로 보면 정말 까마득한 거리를 쉼 없이 달려야 한다. 어제 설사병이 매우 불안하기는 하지만 지난밤엔 두 번 밖에 화장실을 가지 않았으니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나의 인내력과.. 2019.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