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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여행

UAE 아부다비 여행의 시작 -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방문 후기

by Reminiscence19 2023. 8. 10.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여행의 시작 - 현대 이슬람 건축 예술의 끝판왕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Sheikh Zayed Grand Mosque) 방문 후기

  •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히안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 현대 이슬람 건축의 걸작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 시내버스 타고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가기, 주차장 위치
  •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예약하기, 운영 시간
  • 그랜드 모스크 방문 시 유의사항
  •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여행후기

썸네일-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후기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히안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Sheikh Zayed Grand Mosque)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수도, 아부다비(Abu Dhabi) 여행의 시작이다.

많은 여행자들이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로 부르지만 이곳의 정식 이름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다.

셰이크 자이드 (Sheikh Zayed)?
여러 번 들어도 금방 이름을 까먹을 것 같은
이 사람은 누굴까?

딱히 몰라도 여행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다. 그래도 알아두면 꽤나 쓸모 있는 지식일 것 같아 그랜드 모스크로 출발하기 전,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한다.

'셰이크 자이드'는 아부다비의 국왕이자 1971년 건국된 아랍에미레이트(U.A.E) 연합의 초대 대통령이다. Full Name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히안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다. 

1918년 아부다비 알 아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에는 사막에서 베두윈식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서양 문물을 접하며 성장하던 그는 1966년 아부다비 통치자가 되었고, 당시 서로 전쟁을 벌이던 7개 부족을 하나로 연합하여 1971년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을 세웠다. 현재는 UAE의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파노라마
▲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메인-샹들리에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전실-샹들리에
▲ 그랜드 모스크 내부의 화려한 샹들리에


1971년 아부다비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30여 년 동안 대통령 자리에 있었으며 석유 개발로 일군 막대한 부를 국가 기반 산업 건설 및 투자를 통해 오늘날의 화려한 UAE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2004년 11월 2일 세상을 떠났지만 현재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비롯하여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등 많은 곳들이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국왕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석유라는 어마어마한 자원이 발견되고, 개발되며 사막에서 유목 생활하던 베두윈들은 반 세기 만에 전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부호가 되었다.

풍부한 지하자원을 가진 중남미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아직도 개발도상국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보면 오늘날 UAE를 이룩한 셰이크 자이드 국왕의 업적은 존경받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아부다비 시내 어느 곳을 가든 세 명의 국왕 초상화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그중 가운데에 자리 잡은 주인공이 바로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히안' 국왕이다.



현대 이슬람 건축의 걸작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아랍에미레이트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인 셰이크 자이드 국왕은 1994년, 이슬람 세계의 다양한 예술과 현대적 가치를 통합하는 모스크 건설을 시작하였다.

한 번에 5만 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규모의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는 82개의 크고 작은 대리석 돔과 1,000개의 기둥, 107m 높이 4개의 미나렛으로 유명하며 현대 이슬람 건축 예술의 걸작으로 소개된다.

아름다운-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
▲ 82개의 각기 다른 대리석 돔이 인상적입니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열주
▲ 천 개에 이르는 열주를 볼 수 있는 그랜드 모스크


모스크 건설을 위해 약 9만 톤의 대리석이 사용되었으며,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펫과 11톤에 이르는 스와로브스키의 화려한 샹들리에, 그 밖의 화려한 내부 장식이 가득하다. 단순히 규모가 큰 모스크를 넘어 현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화려함의 극치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짐작하기에 그는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멧 모스크(블루 모스크)나 사우디의 메카, 메디나, 그리고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이란, 이라크의 사원 건축물들을 바라보며 부러움도 없지 않았을 것 같다.

세계적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셰이크 자이드 국왕은 아마 수백 수천 년 후에도 영속할 수 있는 이슬람 사원, 모스크 건설을 꿈꿨던 것 같다. 비록 UAE라는 국가는 없어지더라도 아부다비 한편에 자리하며 20, 21세기 이룩한 아부다비의 영광을 후대에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건축물 말이다.

아랍에미레이트의 과거 문화유산은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했을지 몰라도 앞으로 수백 년 뒤, 아부다비의 후손에게는 적어도 현시대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유산을 남기고 싶지 않았을까? 이것이 아마 이 시대에 그가 반드시 해야만 했던 역사였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바닥문양시계장식-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
▲ 그랜드 모스크 바닥 문양, 내부의 시계 장식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전실-풍경
▲ 화려한 문양이 인상적이었던 모스크 전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엄청난 자원과 비용을 투입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1994년 착공한 후 2007년에 완공되었다.

셰이크 자이드 국왕은 아쉽게도 그랜드 모스크의 완공을 보지 못한 채 2004년 눈을 감았다. 그가 그토록 꿈꿔왔던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안뜰의 영묘 (Mausolem)에 묻혀 있다.


시내버스 타고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가기, 주차장 위치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안까지 가는 아부다비 시내버스는 94번이며 그랜드 모스크가 종점이다.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뒤쪽으로 크리스털 유리 돔이 위치해 있다. 그랜드 모스크로 가려면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처음에 입구를 알지 못해 눈앞에 보이는 그랜드 모스크 쪽으로 무작정 걸어갔다가 다시 유리돔 쪽으로 돌아왔다는... ㅠ..ㅠ 그랜드 모스크 방문은 지하 터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버스 정류장 바로 뒤쪽으로 모스크로 들어가는 유리돔이 위치해 있다.


주차장 역시, 유리 돔 앞에 아주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이용가능하다.

주차장 곳곳에는 유리돔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전동 택시가 있기 때문에 주차 위치에서 유리돔까지 거리가 멀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그냥 지나가다가 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준다. ㅎㅎㅎ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버스정류장
▲ 그랜드 모스크 버스 정류장
아부다비-94번버스-정류장
▲ 아부다비 시내버스는 94번만 도착합니다. (종점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예약하기, 운영 시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웹사이트를 접속한 후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여러 유의사항을 동의하며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최종 예약이 완료되면 QR 코드를 발급받는데 별도로 그림으로 저장해 놓았다가 처음 입장 시, 그리고 모스크 내부 입장 시 보여주면 된다.

눈부신-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
▲ 현대 이슬람 건축 예술의 최고봉~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스와로브스키-샹들리에
▲ 화려함의 극치,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내부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예약 사이트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예약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www.szgmc.gov.ae/en/

별도의 입장료나 예약비 없이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방문 가능 운영 시간

라마단 기간을 제외한 일반 기간에는 금요일을 제외하고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무슬림들이 예배를 드리는 금요일은 오전 9시에서 낮 12시까지만 방문 가능하고 이때 마지막 입장은 11시 30분에 마감된다. 예배 후, 오후 3시에 다시 오픈하며 밤 10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결국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방문이 안되고,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방문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라마단 기간의 경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방문 가능하고, 식사 후 저녁 9시 30분에서 새벽 1시까지 재오픈한다.

라마단 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마지막 열흘 동안은 저녁 시간에 재오픈을 하지 않으니 라마단 기간에는 운영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워야겠다.

 

 

그랜드 모스크 방문 시 유의사항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앞서 설명한 금요일 기도 시간 외에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모든 방문자들은 다리를 가리는 긴 바지나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를 입어야 하며 윗도리 역시 팔이 다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입장이 안된다.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가리는 스카프를 둘러야 한다.

사원 내에서는 당연히 정숙해야 하며 음식물이나 음료 섭취도 불가하다.

모스크 방문 시 에티켓은 사이트를 통해 예약 시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복장규정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투어집합장소
▲ 복장 규정이 엄격한 그랜드 모스크, 시간대 별로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 가능합니다. 45분 정도 소요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입구
▲ 화려한 문양이 인상적이었던 모스크 입구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여행후기

체감온도 60도에 육박하는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즌이자 아부다비 여행의 비수기인 8월,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로 향한다.

나름 낮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 반으로 예약을 하고 출발하였지만 아부다비의 더위는 이미 9시부터 절정이다. 사우나 속을 뚫고 그랜드 모스크로 고고~~

버스 정류장에 내려 작렬하는 태양 빛을 받으며 무작정 모스크 쪽으로 걸었다. 입구가 당연히 그쪽에 있겠지 하며 갔으나 아무도 없다. 한참을 가다 보니 길이 막혔고, 안내인이 입구는 저 뒤 쪽 크리스털 유리 돔에 있다고 한다.

으잉??? 그럴 리가...

유리 돔으로 들어가면 모스크까지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며 그쪽으로 가라는데 뙤약볕에 다시 돌아가려니 눈앞이 캄캄하다.

마침 전기 카트 택시가 비어 있어 타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타란다. ㅋㅋㅋ 그렇게 순식간에 유리돔까지 다시 왔다. (참고로, 버스 정류장 바로 뒤쪽에 유리돔 입구가 있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전경
▲ 처음에 입구도 못찾고 무작정 그랜드 모스크로 걸어갔습니다.
무료-택시
▲ 무료 전동 택시를 타고 다시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크리스탈-유리돔
▲ 아름다운 크리스털 유리 돔이 그랜드 모스크 입구입니다.


화려한 유리돔을 통과하여 지하로 내려가니 크지 않은 쇼핑센터와 푸드코드로 이어진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이토록 쾌적할 수가 없다. ㅋㅋㅋ

모스크 입구 방향으로 걸어가니 삼엄한 검색대가 나온다. 준비해 간 QR 코드를 찍고 모스크로 이어지는 터널로 향한다.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가방 안에 책이 있냐며 어떤 책이냐고 물어본다. 꺼내서 여행 가이드 북이라고 하니 그냥 넘어간다. 아마 사원 안으로 가지고 갈 수 없는 책이 있는 모양이다.

방문 예약 시간은 오전 10시 반이었다. 예정 시간보다 이른 9시 40분에 도착했지만 전혀 문제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토요일 오전 9시, 10시 타임은 생각보다 여행객들이 붐비지 않았다.

유리돔-내부
▲ 유리 돔 안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갑니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지하-쇼핑몰
▲ 지하에는 작은 쇼핑센터와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지하통로
▲ 검색대를 지나 지하 터널을 따라 모스크로 이동합니다.


모스크까지 이어지는 지하 터널 안은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었고, 양 옆으로는 여러 사진, 그림들이 그랜드 모스크를 설명해 준다. 가이드와 함께 온 여행자들은 그림들을 보며 설명도 듣는다.

터널 끝에 도착하여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온다. 갑자기 확 더워진다.

야외 밖으로 나오니 눈부시도록 빛나는 새하얀 그랜드 모스크가 눈앞에 있다. 종교를 떠나 이 시대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모스크 정문을 통해 펼쳐진 모스크 안쪽 뜰과 사방으로 둘러싸인 수많은 열주들, 그리고 지붕에 봉긋봉긋 솟아 있는 크고 작은 돔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거대한 건축물 어느 곳 하나 허투루 만든 곳이 없다. 구석구석 작은 공간마저 아름다운 문양으로 장식된 어마어마한 건축물 앞에 방문객들은 연신 감탄한다.

빛나는-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천장장식
▲ 그랜드 모스크 안으로 들어오면 건물이 주는 화려함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열주들-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
▲ 모스크를 떠받치고 있는 아름다운 열주


방문 루트를 따라 모스크 안으로 들어간다. 모스크 내부로 들어갈 때 QR 코드를 한 번 더 찍는다.

사진으로만 보던 11톤이 넘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세계에서 가장 넓다고 하는 카펫, 민바르와 시계 장식들이 이 시대의 화려함이 무엇인지 찐하게 보여준다.

우상 숭배를 불허하는 이슬람의 교리상 모스크에는 조각상이나 그림 장식은 전혀 없고, 각종 이슬람 문양과 문자들만이 가득하다.

휑~하고 뻥~ 뚫린 다소 삭막한 공간이 전형적인 모스크 내부 모습이지만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는 이를 럭셔리함과 화려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화려한-전실-천장장식
▲ 화려한 천장 문양과 샹들리에
아부다비-그랜드모스크-내부
▲ 모스크 내부의 스와로브스키 샹들리에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카펫


그랜드 모스크를 모두 둘러보는 데에는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터널을 통해 다시 돌아오는 길은 전동 택시를 타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었다.

수 백 년 역사를 간직한 유럽의 대성당과 궁전들, 오스만 튀르크와 페르시아의 모스크와 찬란한 유산들은 과거 전 세계를 호령했던 국가들이 국력을 쏟아부어가며 지었던 건축물이다.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권력과 부를 축적한 지배 계급은 가난한 백성들과 피지배 민족들의 희생을 강요했고, 그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역사적 건축물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사회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 되었다.

화려한 과거를 자랑하던 로마, 비잔틴 제국, 오스만 튀르크, 페르시아 제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국가들이 남긴 화려한 문화유산은 후손들의 자랑이다.

세계 변방에만 머물던 유목민족 베두윈들이 석유 개발을 통해 현대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된 지금, UAE의 초대 대통령 셰이크 자이드는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지 않고도 오늘날 UAE의 찬란한 역사를 보여주는 종교 건축물을 만들었다.

수 백 년 후, 비록 아랍에미레이트라는 나라는 없어지더라도 아부다비의 후손들에게 자랑거리 하나 정도는 남겨주고 싶지 않았을까?

충분히... 수 백 년, 아니 천 년이 지나도 지금의 화려함을 간직할 만한, 그리고 오늘 아부다비의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건축물을 보며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국왕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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