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중앙역 호텔 추천 - Rich & Free Hotel Khaifeng

대만 타이베이 중앙역과 시먼딩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성비 숙소 추천 및 3박 4일 클래식 트리플룸 숙박 후기 - Rich & Free Hotel Khaifeng

• 대만 타이베이에서 숙소 구하기
• Rich & Free Hotel - Khaifeng - 시먼딩과 중앙역 도보로 이동 가능한 호텔

1. 타이베이 중앙역과 시먼딩 중간에 위치
2. 하룻밤 13만 원 수준의 트리플룸
3. 작지만 깔끔한 숙소 객실
4. 호텔 내 기타 부대시설 및 서비스
   
5. 호텔 주변
   
   

 

대만 타이베이에서 숙소 구하기

3박 4일 동안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숙소 선택이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타이베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러 명소와 맛집, 야시장 등 늦은 밤시간까지 강행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숙소 위치 선택이 중요하다.

5성급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호캉스 위주로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숙소에 묵으면 되겠지만 대만을 처음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타이베이 시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야시장을 3~4일의 짧은 기간 동안 방문하게 된다.

타이베이 외곽의 일명 '예스폭진지' (예류, 스펀, 스펀폭포, 진과스, 지우펀) 현지 투어에 참여하는 경우에도 대부분 시먼딩이나 타이베이 중앙역 근처에서 관광버스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하여 숙소 위치를 잡는 게 중요하다.

▲ Rich & Free Hotel - Khaifeng 호텔 복도

▲ Rich & Free Hotel - Khaifeng 호텔 내부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주로 묵고 추천하는 가성비 숙소는 대부분 타이베이 중앙역과 인근 시먼딩 주변에 위치한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ㅋㅋㅋ)

타오위안 공항에서 오고 가기 용이함, 시먼딩의 여러 맛집과 야시장 접근성, 인근 지하철 역을 이용하여 다른 관광 명소로 이동하기 편리함 등 이 지역에 위치한 호텔의 장점이 상당히 많다.

곳곳에 매력적이고 가성비 좋은 호텔들이 많으며 실제 호텔 검색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중앙역과 시먼딩 사이 구역에 꽤 괜찮은 가성비 호텔들을 검색할 수 있다.

Rich & Free Hotel - Khaifeng - 시먼딩과 중앙역 도보로 이동 가능한 호텔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시먼딩 사이 블록에서 검색되는 여러 숙박 시설 중 이번 여행 중 묵었던 호텔은 Rich & Free Hotel - Khaifeng이라는 호텔이었다.

구글맵 상으로는 중앙역과 시먼딩 사이에 위치한 호텔이었고, 실제로 중앙역과 시먼딩은 도보로 10여분 내 이동 가능한 거리였다.

물론,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택시를 타고 이동할 거리도 아니었기 때문에 생동감 있는 거리를 구경 삼아 크게 힘들이지 않고 걸어 다닐 수 있었다.

당일 여행 일정을 마치고 뭔가 저녁 시간이 아쉬울 때 시먼딩 야경을 보러 부담 없이 다시 나가기도 편리했다.

타이베이는 나름 치안도 괜찮은 편이라 늦은 시간까지 시먼딩의 화려한 거리를 거닐고 여유 있게 야식을 먹고 돌아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었다.

참고로, 여행 당시 대만 정부에서 주관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 뽑기에서 5,000 대만 달러 어치의 숙박 바우처에 당첨되어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같은 호텔 계열의 다른 호텔은 사용이 가능했지만 우리가 예약한 Khaifeng 지점은 사용이 불가했다. (결국 앞선 포스팅에 소개한 바와 같이 하얏트 호텔 석식 뷔페와 펑리수 구매로 탕진 ㅎㅎㅎ)

아무튼 3박 4일간 이 호텔에서 가족들 모두 꽤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기에 Rich & Free Hotel - Khaifeng 호텔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간단히 남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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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중앙역과 시먼딩 중간에 위치

앞서 설명한 대로 Rich & Free Hotel - Khaifeng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위치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 호텔에서 시먼딩 야시장 까지는 약 75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걸어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중간에 큰 대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다음 블록이 시먼딩 지구라 보면 된다.

호텔에서 시먼딩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길

타오위엔 공항에서 공항 철도를 타고 타이베이 중앙역에 내려 공항철도 5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호텔까지는 약 35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참고로, 타이베이 중앙역은 일대가 어마어마하게 넓기 때문에 방향 감각을 잃었다면 지하에서 헤매는 것보다는 우선 밖으로 나와서 위치를 찾는 게 낫다.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

 

하룻밤 13만 원 수준의 트리플 룸

예약 당시 Rich & Free Hotel - Khaifeng 트리플 룸 숙소 가격은 1박에 약 13만 원 정도였으며 3박에 약 40만 원 정도를 지불했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이 구역에 상당히 많은 숙박 시설이 밀집해 있는데 내부 시설이나 개인 할인 여부에 따라 가격 편차는 있을 수 있겠으나 전반적인 가격대나 숙박 시설의 퀄리티는 비슷한 것 같다.

숙소에서 잠만 자는 경우, 이 정도 퀄리티애 이 정도 위치면 가격은 합리적인 듯... 이 정도 수준이면 이곳저곳 검색하며 고민하는 것보다 바로 방을 잡는 게 낫다.

호텔비는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만 한 후 체크인 시 신용카드로 결제하였다.

작지만 깔끔한 숙소 객실

Rich & Free Hotel - Khaifeng 호텔은 우리나라 서울로 치면 명동이나 종로 같은 구시가지의 약간 연식 있는 건물이 밀집한 곳에 내부를 개조해 만든 호텔이다.

별도 호텔 전용 건물로 지은 것은 아니고 일반 빌딩을 호텔 용도로 개조한 형태로 보면 된다.

숙소 내부 크기나 시설은 우리나라의 깔끔한 모텔 수준이며 트리플 룸으로 예약했지만 방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았다. 그냥 개인 짐 풀고 편안하게 잠은 잘 수 있을 정도... 우리나라 더블룸 정도 크기로 보면 된다.

룸 내 화장실과 욕실 역시 모던한 스타일로 깔끔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었으며 3박 4일간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었다.

내부에는 작은 냉장고와 TV, 커피포트, 드라이기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생수는 매일 인당 한 병씩 제공되었다.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호텔이다 보니 창 밖 전망은 딱히 매력적이진 않았다. 매일 암막 커튼을 치고 차창 밖과는 차단된 생활을 했으며 아침에 날이 밝았는지 확인만 했었다.

참고로, 이 쪽 지역 호텔에는 외부 창문이 없는 호텔들이 있는데 창문이 필요한 여행자들은 호텔 선택 시 이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한다. 물론 가격은 외부 창문이 있는 방들이 좀 더 비싸다. 선택은 본인 취향이지만 외부 창문이 있어야 낮인지 밤인지 구분 가능하다. ㅋㅋㅋ

외부 창문이 있었던 트리플 룸 내부는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더블 베드와 싱글베드가 있는 트리플룸

▲ 작은 책상에 TV와 냉장고,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 깔끔한 화장실과 욕실

▲ 깔끔한 세면대와 기본 어메니티

▲ 깔금한 수건과 헤어 드라이기

▲ 샤워실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호텔 도어, 내부가 좁긴 좁습니다.

▲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 딱히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호텔 내 기타 부대시설 및 서비스

번잡한 타이베이 구시가 중심에 위치한 호텔이다 보니 별도의 주차 시설은 제공되지 않았다. 렌터카를 이용한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될 듯...

호텔 건물 2층에 리셉션이 있었으며 매우 친절한 직원들이 모든 편의를 큰 어려움 없이 제공해 주었다.

리셉션 옆으로 개인적인 업무(?)나 휴대폰, 노트북을 충전하며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한 편에 다양한 대만 과자, 스낵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 나름 모든 과자 맛이 좋았음 ㅋㅋㅋ

이른 시간에 체크 인을 하거나 출국날 일찍 체크 아웃을 하는 경우, 캐리어 짐도 맡길 수 있었다.

그 밖에 특별한 부대시설이나 서비스는 없었고, 그저 숙박에만 충실한 깔끔한 호텔로 보면 된다.

▲ 2층 리셉션 옆에 위치한 휴게실

▲ 휴게실 한 편에 과자들을 이용할 수 있다.

▲ 사탕과 과자들도 마음껏 이용 가능하다.

호텔 주변

별다른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호텔이라 아침 식사는 인근 로컬 식당을 주로 이용하였다.

타이베이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이다 보니 걸어서 5분~10분 이내에 유명한 식당들이 많았는데 우육면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곳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주변 음식점 후기는 별도 포스팅으로 남겨볼 예정 ~~~

호텔 밖에는 바로 패밀리 마트 편의점이 있어 중간중간 간식, 음료 등 요깃거리를 사러 가기 편리했다. 호텔 주변에 없는 게 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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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한 줄 평]
타이베이 주요 관광지 위주로 여행하는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위치 좋고, 시설 깔끔한 가성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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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이야기 】
타이베이 중앙역 시먼딩 사이 조식 맛집 추천 - 미호미(美好美) 아침식당

타이베이 중앙역 시먼딩 사이 조식 맛집 추천 - 미호미(美好美) 아침식당

【 이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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