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Everest Basecamp Trekking, 칼라파타르) 준비물 및 고산병 예방 방법
- EBC 트레킹 공동 및 개인준비물 (배낭 싸는 방법, 등산화 구입 꿀팁)
- 트레킹 퍼밋 및 서거르마타 국립공원 입장료 (2024년)
- 고산병 증세, 예방 방법
에베레스트 트레킹 준비물
네팔에서 활동 중이었던 KOICA 봉사단원 15명이 함께 간 트레킹 준비물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트레킹 장비의 경우, 카트만두의 터멜이나 포카라 레이크사이드에서 모두 대여가 가능합니다. 에베레스트 트레킹이 마지막이다 싶으면 없는 장비 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노스페이스(North Face) 가품도 꽤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동 준비물
▣ 포터용 가방
개수는 참가인원/3, 3명이 커다란 포터 가방 하나에 짐을 넣으며 2명이 싸게 되는 짐에는 공동 준비물을 나누었습니다.
▣ 비상약
감기, 설사, 찰과상 등에 대비한 약, 붕대를 비롯하여 타이레놀, Diamox 등
▣ 고추장, 참치, 김치 등
해발 5,000미터에서의 김치찌개 맛은 죽음입니다. 다들 그것 먹고 고산에서 벗어난 듯
▣ 비상식량
초코바, 캔디, 견과류 등 고열량 식품
한꺼번에 구입하여 개인 지급품으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 비누, 치약, 샴푸
공용 화장실, 욕실을 써야하기 때문에 비치하여 사용 예정
개인적으로 따로 준비하실 분은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 휴지
개인당 두루마리 1개 지급 예정, 모자랄 것 같은 분은 알아서 추가 구입
▣ 물티슈
아침에 세수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ㅋ
▣ 트럼프, 작은 부피 보드게임
기타 놀이거리(?) : 로지에서 저녁 시간이 아주 깁니다.
▣ 고무장갑
고산에서 얼음장 같은 찬물에 빨래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개인 준비물
▣ 배낭
무거운 짐은 대부분 포터 짐에 싣게 되므로 트레킹 중 필요한 간단한 물품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배낭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 배낭 싸는 방법
가벼운 것을 아래에 무거운 것을 위에 넣게 되면 무게중심이 위로 쏠려 허리 쪽으로 하중이 가해져 어깨는 훨씬 가벼워집니다. 또한, 배낭에 보면 허리에 차게 되는 벨트가 있는데, 이 벨트는 허리에 차는 게 아니라 골반 뼈에 걸쳐 착용해야 합니다. 이 가방엔 지도나, 랜턴, 물통, 비옷, 카메라, 선크림, 선글라스, 수건 등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 들어갑니다.
앞서 설명했듯, 대부분 짐은 공동 준비물의 커다란 포터 가방 안에 모두 넣고 필수품만 갖고 트레킹을 합니다.
▣ 등산화 - 1켤레
등산화는 본인 발에 길이 잘 들여진 것을 신고 가면 좋습니다. 등산화가 트레킹 물품 중 가장 중요한 물품이기 때문에 새로 구입해야 하는 분은 이왕이면 좋은 걸로 추천합니다.
EBC 트레킹의 경우 경등산화보다는 중등산화가 낫습니다.
※ 등산화 구입 방법, 꿀팁
네팔에서 등산화 구입 시 트레킹에서 신을 두꺼운 등산 양말을 준비하시고 가능하면 오후 늦게 구입하러 가시기 바랍니다.
고산 지대 트레킹 시 많이 걸을수록, 그리고 양말이 땀으로 젖었을 때 발이 부어오릅니다. 오후에는 아침보다 발이 많이 부은 상태니 부었을 때를 기준으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기한테 너무 꼭 맞는 등산화를 샀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등산화의 가죽과 합성섬유에 질, 또한 바느질에 완성도 등을 봐야 합니다.
바느질이 적은 것일수록 방수가 잘되고 오래갑니다. 바닥창으로는 Vibram 등 유명 창으로 된 것을 구하시던지 바닥창을 손톱으로 눌렀을 때 손톱자국이 살짝 났다가 잠시 후 사라지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좋은 바닥창은 눈, 비로 젖은 바위 등과 밀착이 잘되어 안전합니다. 등산화 사이즈를 고르실 경우 발가락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움직일 공간이 있어야 하고 양말을 신은 자기 발 길이보다 약간 긴(제 생각으론 약 1.5cm 정도 긴..) 여유 있는 사이즈를 골라야 합니다.
산에서 내려올 경우 아무리 신발 끈을 잘 묶었다고 해도 몸에 무게로 발전체가 앞으로 몰리므로 이때 발가락 끝이 등산화 내부의 가장 앞면에 부딪혀 발톱과 발가락에 무리가 가고 심하면 발톱도 빠집니다. 따라서 발가락 앞에 여유 공간이 꼭 있어야 합니다.
잘 맞는 등산화는 끈을 묶은 상태에서 발등을 부드럽게 조여 주며 발가락 앞에 공간이 있어 발가락이 잘 움직여져야 합니다.
또한 끈을 묶고 보행 시 뒤꿈치가 너무 들어 올려지면 안 됩니다. 신발을 고르실 때 가게 안을 자유롭게 걸어 다니면서 신중히 선택하시길~~
▣ 침낭 - 1개
침낭은 -20도짜리가 필요합니다.
해발 3,500m 넘으면 오리털 파카를 입고, 이 침낭에 들어가서 로지에서 주는 이불을 덮고 잡니다.
▣ 윈드재킷 - 1벌
가벼운 재킷, 고어텍스 제품이면 매우 좋음
▣ 다운재킷 - 1벌
오리털 파카 같은 걸로 뭉쳐서 작은 가방 안에 들어가게끔 만들어진 것도 팜(침낭 1/3 사이즈).
EBC 트레킹서 절대!! 필요함 ^^; 추워요~ 옷 좀 벗어줘요~ 용납이 안됩니다.
▣ 등산바지 -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스판 계열이나 움직일 때 헐렁한 바지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독초나 벌레, 나무 가시 등에 다칠 염려가 있으니 산행 중 반바지는 노노! North Face에서 파는 분리형 바지도 좋습니다.
▣ 등산양말 - 두 세 켤레
제가 경험상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추천하는 품목입니다.
트레킹 시 발 한쪽이 하루 반 컵 정도에 땀을 방출합니다 (아, 드러..) 그러므로 장시간 걸을 경우 양말이 완전히 땀에 젖고 저녁에 온도가 떨어지면 얼어서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그 유명한 쿨맥스도 폴리에스테르 종류), 모직/양모 양말(wool)은 땀을 양말 밖으로 방출시키는 기능이 있고 면에 비해 훨씬 빨리 마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상쾌하고 위생적입니다. 악천후에 동상을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트레킹 시 양말 한두 켤레 정도를 가져가면 하루 신고 빨아야 합니다. 면양말은 저녁에 빨고 나서 하루 만에 절대 안 마릅니다. 기능성인 이 폴리에스테르는 면에 비해 훨씬 빨리 마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산행 시 아무리 날씨가 덥더라도 두꺼운 등산 양말을 추천합니다. 두꺼운 양말은 쿠션력도 강해 발에 피로도 훨씬 덜 가고 물집도 예방합니다. 군대서 행군할 때 그 두꺼운 양말을 두 개씩 겹쳐 신고 가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 내복 - 1벌 (아랫도리만 있어도 됨)
목적지에 도착해서 쉬거나 잠을 잘 때, 위에는 다운재킷이나 기타 재킷으로 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는 그다지 보온될 만한 것이 없지요. 내복은 이때 아주 유용합니다. 쉴 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면으로 된 것도 좋습니다. (용품점 가면 기능성도 있음). 대신, 산행할 때는 벗어주세요~~ 축축이 젖어요
▣ 속옷 - 알아서~
뭐... 산에 가면 잘 씻지도 못하는데, 새 속옷 갈아입기가 속옷한테 미안합니다. ^^;;;
▣ 스웨터 혹은 비스 무리한 것
다운재킷이 있으면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들에게 추천, 폴라폴리스도 좋습니다. 옷이 무겁지 않은 게 중요합니다.
▣ 티셔츠 - 빨고 말리고 입는 것 생각하면 3벌 정도는 필요할 듯
면 티셔츠는 잘 때나 로지에서 입는 용으로만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등산 시 면 티는 땀도 잘 마르지 않고, 결정적으로 냄새가 엄청납니다.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트레킹 시에는 기능성 소재의 옷을 추천합니다. 10여 일간 버티려면...
▣ 취침용 보온 바지
취침용 바지도 하나 필요하겠죠? 안에 내복도 함께 입으면 따뜻하게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모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챙이 큰 모자와 보온을 위한 귀를 가릴 수 있는 모자가 필요합니다. 보온용 모자의 경우, 머리 쪽이 뚫려있어 머릴 통과해 눌러쓰면 목을 보온할 수 있는 모델도 꽤 유용합니다. 쓰고 자기도 합니다.
▣ 장갑 - 1켤레
바람 송송 들어오고 빨리 젖는 털장갑보다는 방수가 되는 놈으로 하나 구입하세요. ^^;;
▣ 등산스틱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등산스틱 2개를 사용하게 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중량을 30%까지 팔이 부담해 줍니다. 처음에 스틱 사용이 익숙지 않아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몇 번 사용해서 익숙해지면, 굉장히 유용합니다.
스틱 하나보다는 2개가 낫고, 무거운 나무막대보다는 가벼운 등산스틱이 낫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냥 추천만 해 드리지만 구입하면 후회는 없습니다.
▣ 선글라스, 선 블록 크림, 립글로스
우리의 시력과 입술, 피부를 보호합시다. 고산 지방에 가면 입술이 잘 틉니다.
▣ 세면도구
아름다운 히말 보호를 위해서 국립공원 내 샴푸 사용은 가급적 삼갑시다. 칫솔, 개인적으로 쓰는 비누 등
▣ 수건
당연히 필요합니다. 수건도 기능성(스포츠 타월)이 훨씬 빨리 마릅니다.
▣ 랜턴 - 1개
필수입니다. 아침 일찍 트레킹을 시작하거나 한밤중에 응아 하러 뒷간 갈 때도 꼭 필요합니다. 방수가 되는 헤드램프가 있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랜턴이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방수 헤드램프를 사세요. 전기 없는 곳에서 샤워할 때 머리에 착용하시고 샤워하면 편하답니다.
▣ 만능칼
이래저래 유용할 수 있지만, 없으신 분은 굳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 물통
등산용품점에서 파는 것이 가볍고 좋습니다. 없어도 그냥 생수 병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대신 끓인 물 넣을 때 쪼그라듭니다. -..-
▣ 카메라
필름, 배터리, 메모리 등등. 충전은 대부분 지역에서 가능하나 유료입니다.
▣ 우비
필수 품목입니다. 눈, 비가 오면 다들 우비소녀로 둔갑!!
▣ 지도 및 가이드북
개인 선택품목입니다. 굳이 필요 없을 듯. 간단한 지도는 프린트해서 배부할 예정입니다.
▣ 수첩, 펜
자유~ ^^;
▣ 개인 비상약
피로회복제나 비타민제, 개인적으로 먹는 약들 잊지 마세요.
▣ 트레킹 퍼밋 (2024년 기준)
네팔 정부는 2023년 4월부터 외국인들이 현지 가이드나 포터 없이 단독으로 트레킹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 그동안 적용되지 않았던 에베레스트 지역을 포함한 네팔 대부분 지역을 트레킹 할 때에는 TIMS CARD 발급이 의무화되었다. 국립공원 입장료와 퍼밋 비용은 별도~~
팀즈 카드를 준비해야 하는 네팔 트레킹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발급 비용은 외국인 기준 (남아시아인 제외) 인당 2,000 루피입니다. (2024년 현재) 발급은 현지에 등록된 트레킹 에이전트를 통해 가능~
에베레스트 트레킹 퍼밋 및 서거르마타 국립공원 입장료
Khumbu Pasang Lhamu Rural Municipality Entrance Permit
퍼밋 비용: 20불/주, 25불/주 (4주 이상 시), 외국인 기준 (2024년 현재)
구입처: 카트만두에서 루클라까지 항공 이동하여 트레킹 시에는 루클라에서 구입 가능
루클라가 아닌 JIRI 지역(루클라 한참 아랫동네)부터 트레킹을 시작하는 경우, 몬조 (Monjo)에서 이 퍼밋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서거르마타 국립공원 입장료 (Sagarmatha National park entry Fee)
국립공원 입장료 3,000 NPR + 13% VAT = 3390 NPR, 외국인 기준 (2024년 현재)
발급장소: Tourist Service Center, Bhrikutimandap, Kathmandu (Open: 10am- 5pm, 연중무휴) 또는 정식 등록된 트레킹 여행사 등에서 대행발급 가능
※ JIRI에서 트레킹을 출발하는 경우, 위의 두 가지 퍼밋/입장료 외에 Gaurishankar Conservation Area Project Entry Permit (GCAP Permit)을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퍼밋 비용: 3,000 NPR/인 (약 30 US$), 외국인 기준
이 퍼밋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사진 2 매도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네팔 국립공원 입장료 및 퍼밋 관련 사항은 NTB (네팔관광청) 사이트를 참고 바랍니다.
고산병 예방 방법
고산병이란, 고산병 증세
해발 2,500m를 넘으면 어떤 고도에서도 고산병 High Altitude Sickness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첫날 비행기로 도착하는 루클라의 고도가 2,800m임을 감안하면 모든 트레킹 구간에서 이 고산병에 걸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산병이란 일종의 산소 결핍증으로 이해하면 쉬우며 체력이나 등산 경험과는 전혀 무관하며 4,000m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의 트레커에게 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은 두통, 두근거림, 식욕부진, 구토, 불면, 호흡곤란 등이고 감기에 걸린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을 느끼면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을 무시했을 경우, 빠른 속도로 폐를 상하게 하고, 이어 뇌에 손상을 줍니다. 폐수종을 일으키면 체력이 감퇴하고 호흡 및 맥박 수가 증가하며 기침이 잦아지고 가래에 물과 피가 섞여 나오며 호흡이 거칠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고 입술이나 손톱이 검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솔루, 쿰부 지역에서 고산병 사고의 대부분이 단체 여행객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무리하게 전체 일정을 따라가게 되면서 사고가 나고 있는데, 트레킹 중,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바로바로 이야기해주기 바랍니다. 일정을 조정해야 함
고산병 예방 방법
고산병 예방 방법은 단순합니다. 천천히 오르는 것, 이상이 느껴진다면 하산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이 증상을 가볍게 여겼다가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며, 에베레스트 지역인 솔루, 쿰부 지역에서는 해마다 고산병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아래 사항을 명심해야겠습니다.
- 출발 전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과로하지 않습니다.
- 천천히 올라갑니다. 일정에 여유를 많이 두었으니 여유롭게 산을 즐기며...
- 탈수가 되기 쉽기 때문에 하루 3~4리터의 물을 마십니다.
- 고도 적응으로 남체(3000미터 적응), 딩보체(4000미터 적응)에서 각각 1박을 더 합니다.
- 피로와 추위도 고산병의 원인이 되므로 고지대에서는 설탕을 넣은 차를 많이 마셔 칼로리와 수분을 보충합니다. 마늘 수프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이뇨제를 복용합니다. *부작용: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 고산병 예방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트레킹 도중 금주(禁酒)가 기본입니다. 특히 산을 오를 때엔 더더욱. 산에 있는 10여 일만 참아주세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루트 및 일정, 그리고 일자별 트레킹 여행기는 아래 1일차 트레킹 포스팅부터 정주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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