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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 - 푸쉬카르 사막에서 돌아와 자이푸르로 이동 - DAY 14 인도 배낭여행 열 넷째 날 - 사막 사파리 이튿날, 푸쉬카르로 돌아와 자이푸르 (Jaipur) 가기, 숙소 구하기 안개 자욱한 푸쉬카르 사막의 아침... 망했다. 사막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서.. 푸쉬카르 마을에서 다시 자이푸르 가기 자이푸르 숙소 구하기 숙소에서 비구니 스님과 함께한 저녁 1월 17일 (목) 안개 자욱한 푸쉬카르 사막의 아침... 망했다. 새벽에 추워서 잠깐 깨어나 보니 주위가 장난이 아니다. 어제 그나마 보였던 별은 둘째치고 짙은 안개 때문에 바로 앞 언덕 위도 잘 보이질 않는다. 게다가 이슬에 흠뻑 젖어 축축하게 젖어버린 침낭과 가방 때문에 여간 찝찝한 게 아니다. 으휴~ 이게 무슨 사막이다냐..? 해는 벌써 떴는지 주위는 환히 보이는데 안개 때문에 보이지는 않고, 젠장..... 2019. 6. 30.
인도 배낭여행 - 1박2일 푸쉬카르 사막 낙타 사파리 (Pushkar) - DAY 13 인도 배낭여행 열 셋째 날 - 1박 2일 라자스탄 푸쉬카르 사막 낙타 사파리 푸쉬카르(Pushkar)의 고요한 아침 푸쉬카르 낙타 사파리 예약하기 푸쉬카르에서 낙타 타고 사막 사파리 숙영지(?) 도착, 그리고 사막의 밤 1월 16일 (수) 푸쉬카르(Pushkar)의 고요한 아침 푸쉬카르에서의 첫 아침을 시장에서 시작한다. 좀 이른 시간이라 대부분 상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한참 둘러보고 있는데, 어제 날 짜증 나게 만들었던 놈이 다가와 친구라며 접근한다. 에잇! 짜증 나는 녀석! 안면 몰수하고 쌩~~ 푸쉬카르는 '도시'라기보다는 '마을'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곳이다. 마을 중앙엔 잔잔한 호수가 위치해 있고 그 주위를 호수로 접근하기 위한 계단인 '가트'와 집들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2019. 6. 30.
인도 배낭여행 - 우다이푸르에서 아지메르 거쳐 푸쉬카르 가기 - DAY 12 인도 배낭여행 열 둘째 날 - 험난했던 푸쉬카르 가는 길 (우다이푸르 → 아즈메르 → 푸시카르) 우다이푸르의 아침 - 작디쉬 사원 (Jagdish Temple) 우다이푸르에서 아즈메르 (Ajmer) 가는 길 아즈메르에서 험난했던 푸쉬카르 가는 길 푸쉬카르(Pushkar)까지 무사히 도착! 1월 15일 (화) 우다이푸르의 아침 - 작디쉬 사원 이른 아침, 숙소 근처 Jagdish Temple에 들린다. 어제 낮에 그 사원 앞을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했었지만 왠지 내키지 않아 지나쳤었는데, 이제야 찾아간다. 사원 안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다. 인도 사람들은 다들 하루의 시작을 그들의 신에게 경배함으로써 시작하나 보다. 작디쉬 사원은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사원 외각에 정교하게 새겨 넣은 각종 조각, 문.. 2019. 6. 30.
인도 배낭여행 - 아부산에서 우다이푸르 가기, 도시궁전 (시티팰리스) - DAY 11 인도 배낭여행 열 하루째 날 - 아부산에서 우다이푸르(Udaipur) 가기, 우다이푸르 도시 궁전 (시티팰리스) 아부산에서 우다이푸르 가는 길 실망스러웠던 우다이푸르 도시 궁전, 시티 팰리스 (City Palace) 우다이푸르에서의 일몰 (Sunset) 우다이푸르 골목에서 다시 만난 한국인 1월 14일 (월) 아부산에서 우다이푸르 가는 길 어제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늦잠을 자버렸다. 아침 7시 30분에 겨우 일어나 8시 10분에 부랴부랴 호텔에서 나온다. 우다이푸르행 버스는 8시 30분에 출발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막 서두르지는 않았다. 왜? 어차피 제시간에 떠나지 않을 것을 알기에... ㅋ 어느덧 내 몸도 인도 시간에 맞추어져 있었다. 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 40분. 예상대로 버스는 아직 도착하.. 2019. 6. 29.
인도 배낭여행 - 신혼여행지 아부산(Mt.Abu)의 아름다운 일몰 - DAY 10 인도 배낭여행 열흘째 날 - 인도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아부산(Mt.Abu)의 아름다운 일몰, 인도판 산정호수 나끼(Nakki) 호수 아부산에서 숙소 옮기기 현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아부산 유원지 관광 아부산에서의 일몰, 선셋 (Sunset)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1월 13일 (일) 아부산에서 숙소 옮기기 어제 호텔 프런트에서 아침에는 온수가 나온다고 했지만 반신반의했었는데 오늘 아침 진짜로 나온다. 만세~ 이 얼마 만에 느껴보는 뜨뜻함이었던가! 그동안의 묵은 때를 벗기고 우다이푸르(Udaipur)로 향하는 버스정류장으로 나선다. 뭄바이(Mumbai)에서부터 근 10일간 함께 다녔던 친구들을 배웅하러 간다. 그동안 정도 참 많이 들었었는데... 난 이곳에서 꼭 일몰을 보고 가야 했기야 하루 더 머물기.. 2019. 6. 29.
인도 배낭여행 - 산치 대탑(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DAY 08 인도 배낭여행 여덟째 날 - 산치 대탑(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풀리지 않은 야간열차 웨이팅 대기 순번 이른 아침 산치 대탑 구경 (UNESCO World Heritage) 어슬렁어슬렁 산치에서... 오후에 다시 방문한 산치 대탑 산치에서 닭백숙, 그리고 산치를 떠나다. 풀리지 않은 야간열차 웨이팅 대기 순번 (Waiting) 자리 없이 아흐메다바드까지 야간 기차 이동 1월 11일 (금) 이른 아침 산치 대탑 구경 아침 7시 정도에 일어났는데 옆 침대에 주무시던 아저씨는 벌써 또 나가셨다. 어디 가는지 모르지만 나 좀 데려가 달라니깐... ㅠ..ㅠ 서둘러 옷을 주어 입고 산치 대탑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의 산치 (Sanchi)는 너무나 고요하고 평화롭다. 산치 대탑은 어제 봐 놓은 개구멍으로 들어갈까? .. 2019. 6. 27.
인도 배낭여행 - 아잔타 석굴사원, 정녕 인간이 만들었습니까? - DAY 05 인도 배낭여행 다섯째 날 - 경이로운 아잔타 석굴 사원 (Ajanta), 잘가온(Jalgaon)으로 이동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 가는 길 아잔타 석굴사원 아잔타에서 잘가온 가는 길 잘가온(Jalgaon) 도착 후, 역 근처에서 하룻밤 보내기 1월 8일 (화)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 가는 길 오전 8시에 아우랑가바드 유스호스텔 앞에 도착하는 아잔타(Ajanta)행 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부터 서두른다. 어제저녁 7시부터 잠이 들어 그런지 몸은 가뿐하고 깔끔하다. (한국 시간으론 밤 10시 반이니 아직 시차 적응을 못한 듯 ㅋ)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을 기다리며 유스호스텔 로비에 앉아 있는데 아우랑가바드로 여행 왔다는 인도 대학생 대여섯 명이 내 주위에 앉는다. 그러더니 내 입맛에 짝짝 달라붙는 인도차 "짜이.. 201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