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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 - 산치 대탑(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DAY 08 인도 배낭여행 여덟째 날 - 산치 대탑(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풀리지 않은 야간열차 웨이팅 대기 순번 이른 아침 산치 대탑 구경 (UNESCO World Heritage) 어슬렁어슬렁 산치에서... 오후에 다시 방문한 산치 대탑 산치에서 닭백숙, 그리고 산치를 떠나다. 풀리지 않은 야간열차 웨이팅 대기 순번 (Waiting) 자리 없이 아흐메다바드까지 야간 기차 이동 1월 11일 (금) 이른 아침 산치 대탑 구경 아침 7시 정도에 일어났는데 옆 침대에 주무시던 아저씨는 벌써 또 나가셨다. 어디 가는지 모르지만 나 좀 데려가 달라니깐... ㅠ..ㅠ 서둘러 옷을 주어 입고 산치 대탑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의 산치 (Sanchi)는 너무나 고요하고 평화롭다. 산치 대탑은 어제 봐 놓은 개구멍으로 들어갈까? .. 2019. 6. 27.
인도 배낭여행 - 인도 산치에서 자전거 하이킹 - DAY 07 인도 배낭여행 일곱째 날 - 인도 산치(Sanchi)에서 자전거 하이킹 산치(Sanchi)에서의 자전거 하이킹 우다이기리 동굴 (Udaigiri Cave) 다시 산치로 돌아가는 길 산치에서의 한가로운 시간 1월 10일 (목) 산치(Sanchi)에서의 자전거 하이킹 새벽에 무척 추워서 그랬는지 자면서 몇 번이나 뒤척였다. 같이 방을 쓰게 된 아저씨는 이른 새벽에 어딜 가셨는지 벌써 안 계신다. 오늘은 뭘 하나? 론니 플레닛 가이드북을 펴보니 이곳에서 14 km 정도 떨어진 곳에 우다이기리 동굴(Udaigiri Caves)이 있다고 한다. 딱히 그곳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한적한 인도 시골마을을 자전거로 한번 신나게 달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친구들 몇 명과 한 번 가보기로 한다. 출발하기 전, 자전거를.. 2019. 6. 27.
인도 배낭여행 - 잘가온 보팔 산치 이동, 기차에서 운동화 도둑맞다 - DAY 06 인도 배낭여행 여섯째 날 - 잘가온(Jalgaon) → 보팔(Bhopal) → 산치(Sanchi), 기차에서 눈 뜨고 도둑맞은 운동화 기차에서 눈 뜨고 도둑맞은 내 운동화 보팔(Bhopal)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보팔에서 산치 가는 로컬버스 작은 마을 산치(Sanchi)에 도착 인도에서의 여행은... 1월 9일 (수) 기차에서 눈뜨고 도둑맞은 내 운동화 아침 6시 35분발 기차를 타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짐을 챙겨 부랴부랴 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이곳 잘가온에서 출발하여 보팔을 거쳐 산치(Sanchi)까지 간다. 기차는 정시에 출발한다. 대략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열차가 어느 작은 역에 잠시 정차한다. 사람들이 오르내린다. 난 통로 쪽에 있는 슬리퍼 칸(1층)에 한가롭게 누워 창밖을 바라보며 여.. 2019. 6. 26.
인도 배낭여행 - 아잔타 석굴사원, 정녕 인간이 만들었습니까? - DAY 05 인도 배낭여행 다섯째 날 - 경이로운 아잔타 석굴 사원 (Ajanta), 잘가온(Jalgaon)으로 이동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 가는 길 아잔타 석굴사원 아잔타에서 잘가온 가는 길 잘가온(Jalgaon) 도착 후, 역 근처에서 하룻밤 보내기 1월 8일 (화)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 가는 길 오전 8시에 아우랑가바드 유스호스텔 앞에 도착하는 아잔타(Ajanta)행 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부터 서두른다. 어제저녁 7시부터 잠이 들어 그런지 몸은 가뿐하고 깔끔하다. (한국 시간으론 밤 10시 반이니 아직 시차 적응을 못한 듯 ㅋ)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을 기다리며 유스호스텔 로비에 앉아 있는데 아우랑가바드로 여행 왔다는 인도 대학생 대여섯 명이 내 주위에 앉는다. 그러더니 내 입맛에 짝짝 달라붙는 인도차 "짜이.. 2019. 6. 26.
인도 배낭여행 - 헐레벌떡 아우랑가바드 투어버스, 옐로라 석굴사원 - DAY 04 인도 배낭여행 넷째 날 - 헐레벌떡 아우랑가바드(Aurangabad) 투어버스, 옐로라 석굴사원 야간열차 타고 아우랑가바드 도착 아우랑가바드 유스호스텔 숙박하기 아우랑가바드 투어버스 탑승 다우라타바드 성채 (Daulatabad Fort) 헐레벌떡 버스투어: 쿨다바드, 아우랑제브 묘 등 투어의 하이라이트, 옐로라 석굴 점심식사, 그리고 계속되는 아우랑가바드 투어 일정 아우랑가바드에서의 밤 1월 7일 (월) 아우랑가바드 도착 도착 예정시각 4:30 AM 도착시각 4:45 AM. 예상치 못한(?) 정확한 시각에 기차는 아우랑가바드(Aurangabad) 역에 도착한다. 아직 어둠이 가득한 아우랑가바드... 우선 역사 안의 웨이팅 룸(Waiting Room)에 들어가 해 뜰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짐을.. 2019. 6. 26.
인도 배낭여행 - 뭄바이 시내여행, 엘레판타 섬, 아우랑가바드 야간열차 - DAY 03 인도 배낭여행 셋째 날 - 빡빡했던 뭄바이 여행, 엘레판타 섬, 아우랑가바드(Aurangabad)로 가는 첫 야간열차 타기 호텔 체크아웃 후 아침 식사 뭄바이 엘레판타 섬 (Elephanta Island), 코끼리 섬 계속되는 뭄바이 관광 일정 저녁식사 후 아우랑가바드행 야간열차 타기 1월 6일 (일) 호텔 체크아웃 후 아침 식사 새벽에 잠시 깼다, 다시 잤다. 그리곤 또다시 깨고, 다시 잔다. 아침 7시 반에 일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욕실로 가보니 물이 나온다. "야호~ 만세~" 뭄바이 물 사정이 안 좋은지 호텔 욕실에 물이 나오지 않아 어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잤는데 다행이다. 찬물로 감격스레 얼른 샤워를 하곤 짐을 챙겨 역의 Cloak room으로 짐을 맡기러 간다. (10Rs) ※ 당일 야간 .. 2019. 6. 25.
인도 배낭여행 - 덥다! 더워! 뭄바이 숙소 구하기 - DAY 02 인도 배낭여행 둘째 날 - 덥다! 더워! 뭄바이(Mumbai) 여행, 숙소 구하기 아~ 이런 게 인도 사람인가? 뭄바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이동 뭄바이 중앙역 (CST) 한국인끼리 모여 기차표 예약하기 뭄바이 중앙역에서 꼴라바 지역 가기 뭄바이에서 숙소 잡기 뭄바이 여행 뭄바이 대학교 (Mumbai University) 국립 현대 미술관 (Modern Art National Museum) 시끌벅적한 꼴라바 지역에서 방황하기 저녁식사, 그리고 첫날 마무리 1월 5일 (토) 아~~ 이런 게 인도 사람인가? 어제 비행기 안에서 많이 자서 그런지, 아니면 잠자리가 불안했었는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잠에서 깨어난다. 갈 준비를 하기 위해 뭉그적거리고 있는데 어젯밤 우릴 지켜준 경찰 친구가 택시도 잡.. 2019. 6. 24.
인도 배낭여행 떠나는 날, 홍콩 경유 뭄바이까지 항공이동 - DAY 01 인도 배낭여행 첫째 날 - 인도로 배낭여행 떠나는 날, 홍콩 경유 에어인디아 탑승 인천에서 홍콩 경유 뭄바이까지 이동하기 인도행 에어인디아 비행기 첫날 뭄바이 공항에서 노숙하기 1월 4일 (금) 인도로 떠나는 날 지난여름부터 벼르고 벼뤄왔던 인도 배낭여행, 드디어 오늘 그 첫발을 디디는 날이다. 며칠 전부터 뉴스 국제면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인도-파키스탄 간 분쟁 덕분에(?) 마음 졸이며 새벽잠을 설친다. 그리고 어렵사리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병무신고, 환전, 수속 등을 마치고 급하게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 당시 병역 미필자는 단수 여권에 매번 출국 전, 공항에서 병무신고를 하고 출국해야 했음) 허겁지겁 8시 50분 비행기에 올라 대충 짐 정리하고 출발~ 몇 번의 해외여행 경험이 있어서일까? 아.. 2019. 6. 24.